1% 부자 "부동산·채권 안본다"
2011. 1. 14. 09:17ㆍ부동산 정보 자료실
[MONEY & RICHES] 1% 부자 "부동산·채권 안본다"
30억 이상 강남 큰손 100명이 말한다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처" | |
기사입력 2011.01.13 11:05:26 | 최종수정 2011.01.13 18:08:50 |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경로는 가지가지다. 돈을 버는 비결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그중 누구나 동의할 법한 일반론 하나가 있다. 바로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다.
물론 부자는 경제전문가가 아니다. 그들 생각이 늘 논리적인 것도 아니고 행동 결과가 반드시 좋으란 법도 없다. 그러나 이들은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사람들이다. 사람 안목은 경험을 통해서만 발전한다. 일반인에 비해 돈과 관련된 경험 폭이 넓고 깊은 부자들은 돈이 움직이는 길목을 미리 파악하고 선점하는 데 능하다. 재테크를 논하면서 부자들 생각을 경청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새롭게 단장한 2011년 첫 `머니&리치` 커버스토리로 금융과 부동산 부자들에게 새해 재테크 전략을 들어봤다.
서울 강남권 소재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PB들 입을 통해 최근 거액 자산가들 재테크 관심사를 알아봤다.
또 빌딩 부자 100명에게 설문도 했다. 이유는 한 가지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처럼 행동해야 하고 그에 앞서 부자들 의중부터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피가 사상 최고점을 찍으면서 주식 투자를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드물다. 누구는 더 오를 것이라고 말하고 누구는 지금 들어가기에는 위험하다고 얘기한다.
강남 부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3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강남 지역 상가빌딩 소유주 100명은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주식과 펀드`를 꼽았다.
강남 PB들 견해도 일치했다. 현재 강남권 PB 고객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부분은 주식 보유 비중 확대라고 강조했다.
보통 사람들이 주저하는 사이에 부자들은 이미 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자기만의 포트폴리오를 짜기 시작했다. 강남에서 열리는 자문형랩 투자설명회는 평일에도 수백 명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룬다.
물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다. 특히 빌딩주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들이 예상한 투자 적기는 4~6월이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본격 상승 이전에 부동산 투자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 강남 빌딩부자 "집값 오르겠지만 주식·펀드가 가장 유망"
부동산 큰손 100명이 말하는 `올해 재테크전략`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상반기가 적기…빌딩ㆍ아파트ㆍ토지順 수익률 높을 것
"올해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 외에 주식ㆍ펀드 등 금융상품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 매일경제신문이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와 공동으로 3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서울 강남 지역 상가 빌딩 소유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부동산 자산가들은 올해 하반기 부동산 매매시장이 본격 상승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으며 부동산 상품 중 주요 투자처로는 빌딩과 아파트를 꼽았다. 반수가 넘는 응답자가 총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앞으로도 늘릴 것으로 답해 빌딩 부자들답게 변치 않는 부동산 선호도를 보였다. 반면 금융시장을 포함해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처를 묻는 항목에는 `주식과 펀드`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해 수익을 좇는 부동산 자산가 손길이 금융ㆍ주식시장으로도 본격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자산가 100명을 대상으로 `현 자산 규모를 이루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요인은 무엇이냐`고 묻자 전체 응답 중 53%가 `부동산 투자`라고 답해 반수를 넘었다. `자영업 등 사업`(17%) `상속`(15%) `주식 투자`(12%)가 뒤를 이었다.
지난 수십 년간 부를 쌓는 수단으로 부동산이 가장 큰 역할을 한 점이 설문에 반영됐다.
`올해 부동산 매매시장을 예측해달라`는 설문에는 응답자 중 77%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15%,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이란 응답은 8%에 그쳤다.
또 본격 상승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3분기(4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4분기(22%) 2분기(18%) 1분기(15%)가 뒤를 이었다.
70%에 육박하는 자산가들이 하반기에 부동산 상승 기조가 뚜렷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가들은 `주가가 상승하는 데다 거시적인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다` `부동산 불패에 대한 믿음이 여전하다` `전세금이 가파르게 오르는 것을 볼 때 하반기 집값 상승이 유력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가장 유망한 부동산 상품으로는 빌딩(42%)이 수위를 기록했다. 아파트(31%)와 토지(17%)가 뒤를 이었다. 단독주택ㆍ빌라, 상가 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소수에 그쳤다.
그 이유로는 `개발 호재가 있는 빌딩에 돈을 투자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더 높은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빌딩 갈아타기 수요가 여전하다` `5년 이상 장기 투자에는 토지가 투자 수익이 좋다` 등 응답이 주류를 이뤘다.
`뉴타운지역 단독주택에 투자해 시세차익을 얻고 싶다` `상권이 안정된 지역 소액 상가투자로 연 10%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소수 의견도 주목할 만했다.
부동산 자산가들은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도 뚜렷했다. `올해 일반인에게 가장 유망한 투자처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주식ㆍ펀드`가 38% 응답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투자`(32%)를 2위로 밀어내며 금융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채권`이 가장 유망하다고 응답한 답변도 15%에 달했다.
전체 중 반수가 넘는 응답자가 금융상품이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본 셈이다. 다만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보수적인 답변이 많았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위해 주식ㆍ펀드에 관심을 둘 생각이다` `올 상반기에는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등 부동산 투자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답하는 경우가 다수였다. 실제 `앞으로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어떻게 조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반수가 넘는 응답자(54%)가 `부동산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비중을 줄이겠다`는 응답자는 19%에 불과했다.
한 부동산 자산가는 "지난 수년간 부침을 겪은 주식ㆍ펀드시장과는 달리 부동산 시장은 꾸준한 침체기를 겪었다"며 "올해는 시장 전망이 좋은 것으로 기대돼 오히려 부동산 투자를 늘리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른 자산가는 "올해 대규모 토지보상 비용이 풀리는 호재가 있어 유망 부동산 상품을 알아보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우량주에 돈을 묻어둘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설문에 답변한 상가 빌딩 소유주들은 부동산 자산가가 되기 위해 최소 7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자산가로 불리기 위한 최소 자산 규모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0억~100억원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이 48%로 1위를 차지했다. `100억원 이상`으로 답한 사람이 34%로 뒤를 이었다. 전체 중 80% 넘는 답변이 최소 자산 규모로 70억원 이상을 거론한 셈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 규모`를 묻는 항목에는 전체 중 59%가 `100억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70억~100억원 미만` 응답자가 23%로 뒤를 이었다.
▶▶ 설문조사는 어떻게
이번 설문은 지난 7~11일 닷새간 강남 지역 상가 빌딩을 소유한 자산가 100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대면조사를 병행하며 진행했다. 연령대는 40대(17명) 50대(43명) 60대(37명) 70대 이상(3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거주 지역은 대치동(17명) 도곡동(12명) 압구정동(10명) 삼성동(9명) 논현동(12명) 청담동(8명) 역삼동(9명) 서초동(12명) 방배동(5명)과 비강남 지역 6명으로 이뤄졌다.
[노원명 기자 / 홍장원 기자]
물론 부자는 경제전문가가 아니다. 그들 생각이 늘 논리적인 것도 아니고 행동 결과가 반드시 좋으란 법도 없다. 그러나 이들은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사람들이다. 사람 안목은 경험을 통해서만 발전한다. 일반인에 비해 돈과 관련된 경험 폭이 넓고 깊은 부자들은 돈이 움직이는 길목을 미리 파악하고 선점하는 데 능하다. 재테크를 논하면서 부자들 생각을 경청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새롭게 단장한 2011년 첫 `머니&리치` 커버스토리로 금융과 부동산 부자들에게 새해 재테크 전략을 들어봤다.
서울 강남권 소재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PB들 입을 통해 최근 거액 자산가들 재테크 관심사를 알아봤다.
또 빌딩 부자 100명에게 설문도 했다. 이유는 한 가지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처럼 행동해야 하고 그에 앞서 부자들 의중부터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피가 사상 최고점을 찍으면서 주식 투자를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드물다. 누구는 더 오를 것이라고 말하고 누구는 지금 들어가기에는 위험하다고 얘기한다.
강남 부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3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강남 지역 상가빌딩 소유주 100명은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주식과 펀드`를 꼽았다.
강남 PB들 견해도 일치했다. 현재 강남권 PB 고객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부분은 주식 보유 비중 확대라고 강조했다.
보통 사람들이 주저하는 사이에 부자들은 이미 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자기만의 포트폴리오를 짜기 시작했다. 강남에서 열리는 자문형랩 투자설명회는 평일에도 수백 명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룬다.
물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다. 특히 빌딩주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들이 예상한 투자 적기는 4~6월이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본격 상승 이전에 부동산 투자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 강남 빌딩부자 "집값 오르겠지만 주식·펀드가 가장 유망"
부동산 큰손 100명이 말하는 `올해 재테크전략`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상반기가 적기…빌딩ㆍ아파트ㆍ토지順 수익률 높을 것
"올해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 외에 주식ㆍ펀드 등 금융상품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 매일경제신문이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와 공동으로 3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서울 강남 지역 상가 빌딩 소유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부동산 자산가들은 올해 하반기 부동산 매매시장이 본격 상승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으며 부동산 상품 중 주요 투자처로는 빌딩과 아파트를 꼽았다. 반수가 넘는 응답자가 총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앞으로도 늘릴 것으로 답해 빌딩 부자들답게 변치 않는 부동산 선호도를 보였다. 반면 금융시장을 포함해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처를 묻는 항목에는 `주식과 펀드`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해 수익을 좇는 부동산 자산가 손길이 금융ㆍ주식시장으로도 본격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자산가 100명을 대상으로 `현 자산 규모를 이루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요인은 무엇이냐`고 묻자 전체 응답 중 53%가 `부동산 투자`라고 답해 반수를 넘었다. `자영업 등 사업`(17%) `상속`(15%) `주식 투자`(12%)가 뒤를 이었다.
지난 수십 년간 부를 쌓는 수단으로 부동산이 가장 큰 역할을 한 점이 설문에 반영됐다.
`올해 부동산 매매시장을 예측해달라`는 설문에는 응답자 중 77%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15%,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이란 응답은 8%에 그쳤다.
또 본격 상승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3분기(4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4분기(22%) 2분기(18%) 1분기(15%)가 뒤를 이었다.
70%에 육박하는 자산가들이 하반기에 부동산 상승 기조가 뚜렷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가들은 `주가가 상승하는 데다 거시적인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다` `부동산 불패에 대한 믿음이 여전하다` `전세금이 가파르게 오르는 것을 볼 때 하반기 집값 상승이 유력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가장 유망한 부동산 상품으로는 빌딩(42%)이 수위를 기록했다. 아파트(31%)와 토지(17%)가 뒤를 이었다. 단독주택ㆍ빌라, 상가 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소수에 그쳤다.
그 이유로는 `개발 호재가 있는 빌딩에 돈을 투자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더 높은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빌딩 갈아타기 수요가 여전하다` `5년 이상 장기 투자에는 토지가 투자 수익이 좋다` 등 응답이 주류를 이뤘다.
`뉴타운지역 단독주택에 투자해 시세차익을 얻고 싶다` `상권이 안정된 지역 소액 상가투자로 연 10%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소수 의견도 주목할 만했다.
부동산 자산가들은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도 뚜렷했다. `올해 일반인에게 가장 유망한 투자처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주식ㆍ펀드`가 38% 응답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투자`(32%)를 2위로 밀어내며 금융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채권`이 가장 유망하다고 응답한 답변도 15%에 달했다.
전체 중 반수가 넘는 응답자가 금융상품이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본 셈이다. 다만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보수적인 답변이 많았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위해 주식ㆍ펀드에 관심을 둘 생각이다` `올 상반기에는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등 부동산 투자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답하는 경우가 다수였다. 실제 `앞으로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어떻게 조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반수가 넘는 응답자(54%)가 `부동산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비중을 줄이겠다`는 응답자는 19%에 불과했다.
한 부동산 자산가는 "지난 수년간 부침을 겪은 주식ㆍ펀드시장과는 달리 부동산 시장은 꾸준한 침체기를 겪었다"며 "올해는 시장 전망이 좋은 것으로 기대돼 오히려 부동산 투자를 늘리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른 자산가는 "올해 대규모 토지보상 비용이 풀리는 호재가 있어 유망 부동산 상품을 알아보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우량주에 돈을 묻어둘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설문에 답변한 상가 빌딩 소유주들은 부동산 자산가가 되기 위해 최소 7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자산가로 불리기 위한 최소 자산 규모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0억~100억원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이 48%로 1위를 차지했다. `100억원 이상`으로 답한 사람이 34%로 뒤를 이었다. 전체 중 80% 넘는 답변이 최소 자산 규모로 70억원 이상을 거론한 셈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 규모`를 묻는 항목에는 전체 중 59%가 `100억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70억~100억원 미만` 응답자가 23%로 뒤를 이었다.
▶▶ 설문조사는 어떻게
이번 설문은 지난 7~11일 닷새간 강남 지역 상가 빌딩을 소유한 자산가 100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대면조사를 병행하며 진행했다. 연령대는 40대(17명) 50대(43명) 60대(37명) 70대 이상(3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거주 지역은 대치동(17명) 도곡동(12명) 압구정동(10명) 삼성동(9명) 논현동(12명) 청담동(8명) 역삼동(9명) 서초동(12명) 방배동(5명)과 비강남 지역 6명으로 이뤄졌다.
[노원명 기자 /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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