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태풍 영향‥전국에 많은 비

2011. 9. 9. 09:10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날씨] 추석 연휴, 태풍 영향‥전국에 많은 비

MBC | 이문정 캐스터 | 입력 2011.09.09 08:37 | 수정 2011.09.09 08:48


[뉴스투데이]

◀ANC▶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한복이 잘 어리는 이문정 기상캐스터 연결을 해 보겠습니다.

연휴 기간에 태풍이 북상한다는데 지금 어느 정도까지 와 있나요?

◀ 이문정 캐스터 ▶

아직은 일본 먼 남쪽 바다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그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ANC▶

추석연휴기간에 비까지 내린다니 참 걱정인데요.

연휴기그것은 간 날씨 자세하게 전해 주십시오.

◀ 이문정 캐스터 ▶

조금 전 전해 드린 대로 소형급 태풍이 북상하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시작이 되겠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는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현재 14호 태풍 꿀랍은 일본 먼 남쪽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약한 소형급인데요.

일요일쯤 제주 먼남쪽바다를 지나서 추석 당일에는 서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화요일쯤 열대 저압부로 약화가 되겠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쪽으로 많은 수증기가 들어오면서 전국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오늘 날씨부터 자세히 살펴짚어드리겠습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에 오전에는 중부지방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내륙지방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밤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누구어 내일오후부터 모레 사이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부터 추석 당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강한 바람에도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이 때문에 추석 일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중부지방에서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빗길 속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문정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