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많고 성생활 힘들다면 `이것` 드세요

2011. 11. 13. 11:33생활의 지혜

스트레스 많고 성생활 힘들다면 `이것` 드세요
[매일경제] 2011년 11월 12일(토) 오후 12:38   가| 이메일| 프린트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석류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생활을 개선하는 데 실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엔딘버러 퀸 마가렛 대학 스트라이텐버거 연구팀이 60명의 피실험자들에게 한 달 동안 매일 석류의 껍질과 씨에서 추출한 액체를 마시게 한 뒤 신체의 화학적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석류가 뇌, 근육, 간 및 신장의 손상 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세포 손상의 감소에도 관여, 스트레스 해소와 성생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특히 석류의 겉껍질 등을 함께 섭취했을 때 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효과는 석류의 무르시아라는 성분 때문이다. 스페인의 마루카에 있는 한 실험실 연구에 따르면 무르시아는 산화 또는 자연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류는 비타민 A, C, E뿐만 아니라 철, 산화억제제가 포함돼 있어 유해 산소분자를 중화시키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연구자들은 석류의 효능에 대해 인정하지 않더라도 과일은 청소년들에게 만병통치의 영약으로 간주되고 있다며 매일 과일을 먹으면 DNA의 노화과정을 늦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