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23. 19:27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다시 받을 것"이라며 "동해안과 남해안, 경남중북부 내륙을 제회하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새벽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아침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눈이 그치고 점차 맑아지겠으나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오후늦게나 밤부터 다시 눈(강수확률 60~70%)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산발적으로 밤까지 눈(강수확률 70%)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5도, 수원 영하 6도, 춘천 영하 8도, 강릉 영하 2도, 청주 영하 4도, 대전 영하 4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영하 3도, 제주 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2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5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된다.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산간 5~20㎝,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남북도, 제주도(산간 제외), 서해5도 5㎝ 이상,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1㎝ 미만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산간 5~20㎜,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남북도, 제주도(산간 제외), 서해5도 5㎜ 내외,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5㎜ 미만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산간과 강원도영서북부 일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과 내일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며 "이번 추위는 27일까지 이어지겠으니 건강 관리 및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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