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귀성행렬 시작‥강원 '대설주의보'

2012. 1. 20. 09:11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오늘부터 귀성행렬 시작‥강원 '대설주의보'

낮 12시 쯤 시작‥자정 이전에 풀릴 듯
도로공사, 홈페이지와 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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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간지역 지금도 오고 있는데요.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조현용 기자입니다.

◀VCR▶

오늘 오후부터 귀성 차량이 본격적으로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금요일보다 10퍼센트가량 많은 38만 4천여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올라 낮 12시쯤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정체는 자정 이전에 풀리겠지만, 본격적인 정체는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내일 오전 시작돼 일요일인 모레 밤까지 집중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출발 전에 도로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콜센터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실시간 도로교통상황과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지방에는 설 연휴 내내 많은 눈이 예상되지만, 아직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없는 상태입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