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가게 살려내는 '장사의 달인', 비결 묻자…
2012. 2. 8. 09:17ㆍ분야별 성공 스토리
망한가게 살려내는 '장사의 달인', 비결 묻자… 매출은 2200억원, 10년간 30개 살려내 | |
매일경제 기사입력 2012.02.06 13:40:36 | 최종수정 2012.02.06 17:10:07 |
김철윤 해리코리아 대표는 노점상에서 장사를 시작해 550개 가맹점의 수장이 됐다.
“김철윤 대표요? 망한 가게 살려내는 마이더스의 손이죠.”
프랜차이즈 업계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망하는 점포마다 그가 손을 대면 잘되는 점포로 탈바꿈한다. 업계에서는 그를 두고 ‘장사의 달인’이라고 칭한다.
김철윤(46) 해리코리아 대표는 1986년 노점상으로 장사를 시작해 비디오 대여점, 당구장, 김밥집, 레스토랑 등을 운영했다.
그는 망한 가게를 인수해 성공시키는 일을 반복했다. 그가 인수했던 망한 가게는 총 30개, 17가지 업종이었다. 김 대표는 “장사든 사업이든 모두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이다”며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트렌드에 맞게 서비스에 접목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1996년 그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손을 댔고, 15년 만에 전국 가맹점 550개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매출은 2200억원.
프랜차이즈 업계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망하는 점포마다 그가 손을 대면 잘되는 점포로 탈바꿈한다. 업계에서는 그를 두고 ‘장사의 달인’이라고 칭한다.
김철윤(46) 해리코리아 대표는 1986년 노점상으로 장사를 시작해 비디오 대여점, 당구장, 김밥집, 레스토랑 등을 운영했다.
그는 망한 가게를 인수해 성공시키는 일을 반복했다. 그가 인수했던 망한 가게는 총 30개, 17가지 업종이었다. 김 대표는 “장사든 사업이든 모두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이다”며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트렌드에 맞게 서비스에 접목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1996년 그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손을 댔고, 15년 만에 전국 가맹점 550개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매출은 2200억원.
김 대표는 통나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맥주전문점 ‘비어캐빈’, 주점 ‘유객주’, 카페형 맥주전문점 ‘펀비어킹’, 파스타 전문 레스토랑 ‘카페파스타’ 등 총8개 브랜드를 론칭했다.
성공비결은 뭘까. 김 대표는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시키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지속적인 관리뿐이다”며 “수퍼바이저를 통한 정기적인 가맹점 관리 덕분에 매장 운영에 있어 생기는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한다. 임직원과 가맹점주, 매장 인력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리코리아는 온라인을 통해 접객 서비스 동영상, 메뉴별 조리 동영상, 우수 가맹업체 등을 공개한다.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에게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모아 매장운영에 반영하기도 한다.
메뉴 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음식의 종류와 맛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총 78가지 맛의 치킨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반반치킨을 개발해 고객들로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신메뉴 출시 주기는 연 2회 또는 분기별 1회로 당겼다. 김 대표는 “고객들은 같은 메뉴를 오랫동안 찾지 않고 새로운 맛을 원한다”며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은 신메뉴 출시에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신바람 매출 혁신 세미나’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안심 재테크’ 강연회를 연다. 또 ‘장사명장클럽’을 만들어 전체 가맹점의 15%에 해당하는 점포의 매출 확대를 위해 멘토 역할을 자처한다. 김 대표는 향후 이들과 함께 사회보육사업도 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연 2회 ‘창업오디션’을 열어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가맹점 위탁점주 자격을 부여하며, 2년 운영한 뒤 매수자격 옵션을 줄 예정이다. 또 ‘프랜차이즈 경영대상’을 신설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우수 매장 점주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금융권과도 제휴해 창업펀드를 조성하고 가맹점 창업 대출을 도울 계획이다.
성공비결은 뭘까. 김 대표는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시키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지속적인 관리뿐이다”며 “수퍼바이저를 통한 정기적인 가맹점 관리 덕분에 매장 운영에 있어 생기는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한다. 임직원과 가맹점주, 매장 인력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리코리아는 온라인을 통해 접객 서비스 동영상, 메뉴별 조리 동영상, 우수 가맹업체 등을 공개한다.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에게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모아 매장운영에 반영하기도 한다.
메뉴 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음식의 종류와 맛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총 78가지 맛의 치킨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반반치킨을 개발해 고객들로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신메뉴 출시 주기는 연 2회 또는 분기별 1회로 당겼다. 김 대표는 “고객들은 같은 메뉴를 오랫동안 찾지 않고 새로운 맛을 원한다”며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은 신메뉴 출시에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신바람 매출 혁신 세미나’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안심 재테크’ 강연회를 연다. 또 ‘장사명장클럽’을 만들어 전체 가맹점의 15%에 해당하는 점포의 매출 확대를 위해 멘토 역할을 자처한다. 김 대표는 향후 이들과 함께 사회보육사업도 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연 2회 ‘창업오디션’을 열어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가맹점 위탁점주 자격을 부여하며, 2년 운영한 뒤 매수자격 옵션을 줄 예정이다. 또 ‘프랜차이즈 경영대상’을 신설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우수 매장 점주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금융권과도 제휴해 창업펀드를 조성하고 가맹점 창업 대출을 도울 계획이다.
그가 올해 주력하는 브랜드는 재미와 감동을 테마로 한 신개념 퓨전 맥주 카페 펀비어킹이다. 중세 유럽을 옮겨 놓은 것 같은 도심 속 캐리비안을 모티브로 인테리어 했고, 직원 유니폼도 해적선원을 떠올리게 하는 마린룩을 입혀 보는 재미를 높였다. 또 자체 개발한 전용 용기와 생맥주 3000cc 타워잔을 사용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자체방송시스템인 HBS를 통해 영화 예고와 뮤직비디오 등을 매장에 방송하면서 각종 프로모션과 연계하는 것도 인기비결이다. 고객들은 매장에 머무는 동안 SMS, MMS를 통해 신청곡을 넣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공유한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
자체방송시스템인 HBS를 통해 영화 예고와 뮤직비디오 등을 매장에 방송하면서 각종 프로모션과 연계하는 것도 인기비결이다. 고객들은 매장에 머무는 동안 SMS, MMS를 통해 신청곡을 넣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공유한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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