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가맹점 350곳 실태 조사
2012. 4. 9. 19:20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프랜차이즈 가맹점 350곳 실태 조사
1억 8천만원 투자 月425만원 수익 | |
기사입력 2012.04.09 17:44:38 | 최종수정 2012.04.09 18:21:30 |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평균적으로 1억8200만원을 투자해 개업한 후 월 425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ㆍ수도권ㆍ6대광역시에서 외식ㆍ서비스 등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350곳을 대상으로 창업실태와 성공 요인을 조사해 9일 발표했다.
이 결과 조사대상 가맹점들의 평균 창업비용은 1억8200만원이었다. 이들 가맹점은 개업 후 연간 2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5100만원의 순익을 냈다. 월간으로 하면 425만원의 순익을 올리는 셈이다.
월평균 순수익 분포는 300만~500만원 미만이 48.4%로 가장 많았고 △100만~300만원 미만 23.3% △500만~700만원 미만 17.7% △700만원 이상 10.6% 등이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연매출 중 1억8500만원을 운영비로 지출하고 있었다. 운영비 중에는 `원재료 구입비` 비중이 가장 높았고 임대료, 인건비, 설비ㆍ유지ㆍ관리비, 금융비용, 본부 로열티 등이 뒤를 이었다.
가맹점주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5.1개월이었다.
창업 성공 요인을 묻는 질문에 `입지 선정(35.4%)`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업종ㆍ아이템 선정(33.4%), 점주의 경험과 지식(12.3%), 브랜드 선택 (7.4%) 등도 많은 답이 나왔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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