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도로위 떠서 주행하는 `호버카` 공개

2012. 8. 27. 08:44세계 아이디어 상품

폭스바겐, 도로위 떠서 주행하는 `호버카` 공개

디지털타임스 | 이형근 | 입력 2012.08.26 20:01

 

폭스바겐이 바퀴 없이 도로 위에 떠서 주행하는 `호버카' 컴퓨터그래픽을 공개했다.

호버카는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일반인들 대상으로 상상의 차를 응모 받아 만들어주는 `사람들의 차(People's car)' 행사를 통해 만들어졌다.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된 호버카는 지면에서 30㎝ 가량 떠서 주행이 가능한 차로 바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인식으로도 목적지를 선정할 수 있고 운전도 조이스틱으로 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다. 충돌이 감지되면 안전센서로 자동 정지하는 기능도 적용됐으며, 2인승으로 크기가 작아 주차도 편리하다. 폭스바겐은 앞으로도 미래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아 이를 신차를 만들 때 반영할 계획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