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10곳중 2곳 "연내 한계상황 도달"

2013. 2. 19. 22:48C.E.O 경영 자료

中企 10곳중 2곳 "연내 한계상황 도달"
기사입력 2013.02.19 06:00:52 | 최종수정 2013.02.19 08:46:57

 

대한상의 300개 제조업체 조사

국내 중소 제조업체 10곳중 2곳은 올해 안에 경영 상황이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중소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경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3%가 이러한 대답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이후 한계상황이 올 수 있다는 기업도 15.0%였다.

`아직 한계 상황은 아니다`라는 응답은 25.7%였다.

최근 겪는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매출 부진`(29.0%), `자금 사정`(25.0%), `수익성 악화`(18.7%), `인력난`(14.0%), `대외여건 불안`(13.3%) 등을 꼽았다.

그러나 경기침체기의 대책에 대해 65.5%는 `별다른 대응이 없다`고 했다.

`경기 회복기를 대비해 공격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는 기업은 22.7%, `침체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극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는 11.7%였다.

 



중소기업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제는 `자금 지원`(39.7%), `판로개척 지원`(24.3%), `규제애로 해소`(15.0%), `인력확보 지원`(10.7%), `연구개발 지원`(10.3%) 등을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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