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보다 싼 유럽산 생활용품 인기
2013. 2. 23. 23:37ㆍC.E.O 경영 자료
중국산 보다 싼 유럽산 생활용품 인기
SBS 손승욱 기자 입력 2013.02.23 08:57 수정 2013.02.23 09:20<앵커>
값싼 제품 하면 중국산이 먼저 떠오르시죠? 그런데 비록 일부이긴 하지만 중국산보다 더 싸게 팔리는 유럽 제품이 나와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손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 대형마트에 이탈리아산 빨래 건조대와 프랑스산 바구니가 등장했습니다.
40리터짜리 프랑스 바구니가 7,800원, 같은 크기의 중국산보다 1700원 쌉니다.
또 다른 대형마트.
헝가리산 거위털 이불 역시 중국산 거위털 이불보다 쌉니다.
가격 역전은 중국이 인건비가 오른 반면 유럽은 자동화를 통해 원가를 낮췄기 때문입니다.
한-EU FTA도 작용했습니다.
[박종환/대형마트 해외구매 담당 : 한-EU FTA를 통해서 6.5%~8%에 상당하는 관세기준이 0%로 떨어지면서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한-EU FTA 체결 이후 가격 경쟁력이 생긴 유럽 제품들이 중국 제품을 상당 부분 대체했습니다.
최근 유럽의 불황 탓에 유럽 업체들이 한국을 겨냥해 적극적인 마케팅도 벌이고 있어 유럽산 제품은 더 많아지고 더 싸질 전망입니다.
손승욱 기자ssw@sbs.co.kr
값싼 제품 하면 중국산이 먼저 떠오르시죠? 그런데 비록 일부이긴 하지만 중국산보다 더 싸게 팔리는 유럽 제품이 나와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손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 대형마트에 이탈리아산 빨래 건조대와 프랑스산 바구니가 등장했습니다.
또 다른 대형마트.
헝가리산 거위털 이불 역시 중국산 거위털 이불보다 쌉니다.
가격 역전은 중국이 인건비가 오른 반면 유럽은 자동화를 통해 원가를 낮췄기 때문입니다.
한-EU FTA도 작용했습니다.
[박종환/대형마트 해외구매 담당 : 한-EU FTA를 통해서 6.5%~8%에 상당하는 관세기준이 0%로 떨어지면서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한-EU FTA 체결 이후 가격 경쟁력이 생긴 유럽 제품들이 중국 제품을 상당 부분 대체했습니다.
최근 유럽의 불황 탓에 유럽 업체들이 한국을 겨냥해 적극적인 마케팅도 벌이고 있어 유럽산 제품은 더 많아지고 더 싸질 전망입니다.
손승욱 기자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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