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수윤·김지은 기자 = 정부의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철수조치에 따라 27일 오후 우리측 인원 126명의 차량 63대에 나눠 타고 돌아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2시 입경예정이었던 11명과 2시30분에 입경 예정이었던 115명이 차량 63대에 나눠 타고 돌아와 오후 5시 현재 귀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1차로 오후 2시에 귀환할 예정이었던 11명은 오후 2시40분경에 차량 4대에 나눠 타고 개성공단을 출발해 경의선 남북출입국관리소(CIQ)에 도착했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 2차로 출발할 예정이던 115명이 차량 50여대에 나눠타고 오후 4시57분경 남북출입국관리소(CIQ)에 도착했다.
당초 이날 우리 측 근로자 116명이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나머지 1명은 29일로 귀환이 연기됐다.
북한은 이날 오전 우리측 인원의 철수는 허가했지만 차량에 대한 입경 절차를 늦춰 입경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귀환이 예정되로 진행됨에 따라 공단 현지에 체류인원 50명만 남게 됐다. 나머지 50명은 29일 오후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shoon@newsis.com
개성공단 체류인원 126명 철수…50명 29일 귀환
2013. 4. 27. 19:39ㆍ이슈 뉴스스크랩
| |||
|
'이슈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쥐꼬리만도 못한’ 은행利子 손본다 (0) | 2013.05.07 |
---|---|
“北 기름 고갈… 전면전 능력 없다” (0) | 2013.04.30 |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북한 방문 소감 "가장 이상한 곳" (0) | 2013.04.25 |
김문수 지사 “GTX 조기착공 서둘러야..늦장 행정이 대한민국 발전 저해” (0) | 2013.04.25 |
제2금융권 154만명 85조 '연대보증 족쇄' 풀린다 (0) | 2013.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