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2. 23:53ㆍ이슈 뉴스스크랩
중국인은 매일 기름을 먹는다!? - 中,대형마트 판매 1위 제품은 식용유 – - 하수구 식용유 파동으로 웰빙 식용유에 관심 증가 -
□ 중국 식용유 동향
○ 대형마트 내 판매율 1위 제품 식용유 - 중국에 진출한 롯데마트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마트 판매 제품 중 식용유가 판매율 1위를 차지함. 이는 음식을 대부분 기름에 튀기고 볶아먹는 중국 식생활이 반영된 것 - 중국 내 연평균 식용유 소비량은 3000만 톤이며, 이는 약 1인당 평균 약 20㎏을 소비하는 것임. - 식용유는 땅콩유, 대두유, 옥수수유, 식물유, 동물유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제일 소비량이 많은 식용유는 땅콩유로 전체 소비의 40% 이상을 차지함. 2012년 땅콩유 생산량은 1620만 톤, 대두유 생산량은 1177만7000톤임.
○ 해마다 인상되는 식용유가격 - 최근에 Jinlongyu(金龍魚), Luhua(魯花), Fulinmen(福臨門) 등 브랜드의 식용유가 연달아 가격을 인상하는데, 그 중 가격 상승폭이 제일 큰 브랜드는 Luhua(魯花)로 가격 인상률이 무려 15%에 달함. - 땅콩유는 원가 압력으로 평균가격이 10%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20%까지 가격이 상승한 것 나타남. - 전체 대두 소비의 70%를 수입산에 의존하는 중국은 유전자를 개선한 수입산 대두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산 대두는 가격경쟁력을 잃음. 최근 국제 대두 가격 상승이 원재료 비용부담으로 이어져 식용유 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음.
○ 중국산 브랜드의 발언권이 약한 편 - 현재 중국의 4대 다국적 식량기업(ADM, Bunge, Cargill, Louis Dreyfus)은 중국 전체 소비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이들 기업이 원료부터 가공, 식용유 공급 등을 대부분 차지함. - 중국의 97개 대형 식용유 생산기업 중 다국적 식량기업이 지분에 참여하거나 통제하는 기업이 64개이고 중국 주요 식용유 브랜드 중 Jinlongyu(金龍魚)는 100% 외국자본이고 Luhua(魯花)는 49%의 외국자본을 보유함. - 최근 중국 식용유시장에서 여러 차례 걸친 시장가격 파동은 모두 다국적 식용유기업과 관련된 것임.
□ 중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식용유 현황(한국산 포함)
중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식용유 종류별 인기제품
중국에서 팔리는 한국산 식용유
자료원: 칭다오 코트라 자체 조사
□ 중국의 올리브 식용유시장 동향
○ 중국, 새로운 올리브유 소비시장으로 부상 - 올리브유는 중국인이 잘 사용하지 않던 식재료임. 고열에 달군 커다란 프라이팬에 볶는 요리인 중국요리의 특성상 고열에 쉽게 타는 올리브유가 적합지 않음. - ‘띠거요우(地滆油)’ 하수구 식용유, 발암물질 식용유 파동 등으로 외국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짐. - 중국의 중산층에게 올리브유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심어지면서 소비가 늘어남. - 올리브유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2012년 수입액은 1억5834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주요 수입국은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튀니지 순임. - 2012년 기준 한국산 올리브유 수입액은 4만1928달러에 불과함.
□ 시사점
○ 건강에 좋다는 식용유는 대부분 올리브유에만 치중돼 있음. 한국 기업은 건강 기능성 식용유 분야에 이미 상용화된 포도씨유 수출을 고려해 볼만함. 발연점이 콩기름보다도 높아 중국의 음식문화를 고려할 때 발전 가능성이 큼.
○ 식용유의 용량은 5ℓ 대용량 상품이 높은 선호도를 보임. 그 외 2.5ℓ, 2ℓ 등의 순임. 그러므로 작은 용량보다는 대용량을 공략해야 함.
○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때 중국은 지역별 구매욕구, 소득수준도 달라 구매력 차이가 큼. 그러므로 특정 소비집단을 공략해 이 소비집단의 수요를 만족시켜야 함. 젊은 소비층이나, 고소득층, 외국 유학파 등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가야 함.
○ 중국 시장 진출 전 치밀한 사전조사를 통해 현지시장에 적합한 가격, 유통채널 등을 책정해야 함.
○ 한류 영향으로 한국산 소비품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편임. 드라마 PPL, TV광고 등을 통해 한국 제품이라는 특색을 담아 광고한다면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음.
자료원: 뉴스자료, 百度,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 자체 조사자료 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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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매일 기름을 먹는다!? - 中,대형마트 판매 1위 제품은 식용유 – - 하수구 식용유 파동으로 웰빙 식용유에 관심 증가 -
□ 중국 식용유 동향
○ 대형마트 내 판매율 1위 제품 식용유 - 중국에 진출한 롯데마트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마트 판매 제품 중 식용유가 판매율 1위를 차지함. 이는 음식을 대부분 기름에 튀기고 볶아먹는 중국 식생활이 반영된 것 - 중국 내 연평균 식용유 소비량은 3000만 톤이며, 이는 약 1인당 평균 약 20㎏을 소비하는 것임. - 식용유는 땅콩유, 대두유, 옥수수유, 식물유, 동물유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제일 소비량이 많은 식용유는 땅콩유로 전체 소비의 40% 이상을 차지함. 2012년 땅콩유 생산량은 1620만 톤, 대두유 생산량은 1177만7000톤임.
○ 해마다 인상되는 식용유가격 - 최근에 Jinlongyu(金龍魚), Luhua(魯花), Fulinmen(福臨門) 등 브랜드의 식용유가 연달아 가격을 인상하는데, 그 중 가격 상승폭이 제일 큰 브랜드는 Luhua(魯花)로 가격 인상률이 무려 15%에 달함. - 땅콩유는 원가 압력으로 평균가격이 10%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20%까지 가격이 상승한 것 나타남. - 전체 대두 소비의 70%를 수입산에 의존하는 중국은 유전자를 개선한 수입산 대두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산 대두는 가격경쟁력을 잃음. 최근 국제 대두 가격 상승이 원재료 비용부담으로 이어져 식용유 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음.
○ 중국산 브랜드의 발언권이 약한 편 - 현재 중국의 4대 다국적 식량기업(ADM, Bunge, Cargill, Louis Dreyfus)은 중국 전체 소비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이들 기업이 원료부터 가공, 식용유 공급 등을 대부분 차지함. - 중국의 97개 대형 식용유 생산기업 중 다국적 식량기업이 지분에 참여하거나 통제하는 기업이 64개이고 중국 주요 식용유 브랜드 중 Jinlongyu(金龍魚)는 100% 외국자본이고 Luhua(魯花)는 49%의 외국자본을 보유함. - 최근 중국 식용유시장에서 여러 차례 걸친 시장가격 파동은 모두 다국적 식용유기업과 관련된 것임.
□ 중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식용유 현황(한국산 포함)
중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식용유 종류별 인기제품
중국에서 팔리는 한국산 식용유
자료원: 칭다오 코트라 자체 조사
□ 중국의 올리브 식용유시장 동향
○ 중국, 새로운 올리브유 소비시장으로 부상 - 올리브유는 중국인이 잘 사용하지 않던 식재료임. 고열에 달군 커다란 프라이팬에 볶는 요리인 중국요리의 특성상 고열에 쉽게 타는 올리브유가 적합지 않음. - ‘띠거요우(地滆油)’ 하수구 식용유, 발암물질 식용유 파동 등으로 외국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짐. - 중국의 중산층에게 올리브유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심어지면서 소비가 늘어남. - 올리브유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2012년 수입액은 1억5834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주요 수입국은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튀니지 순임. - 2012년 기준 한국산 올리브유 수입액은 4만1928달러에 불과함.
□ 시사점
○ 건강에 좋다는 식용유는 대부분 올리브유에만 치중돼 있음. 한국 기업은 건강 기능성 식용유 분야에 이미 상용화된 포도씨유 수출을 고려해 볼만함. 발연점이 콩기름보다도 높아 중국의 음식문화를 고려할 때 발전 가능성이 큼.
○ 식용유의 용량은 5ℓ 대용량 상품이 높은 선호도를 보임. 그 외 2.5ℓ, 2ℓ 등의 순임. 그러므로 작은 용량보다는 대용량을 공략해야 함.
○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때 중국은 지역별 구매욕구, 소득수준도 달라 구매력 차이가 큼. 그러므로 특정 소비집단을 공략해 이 소비집단의 수요를 만족시켜야 함. 젊은 소비층이나, 고소득층, 외국 유학파 등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가야 함.
○ 중국 시장 진출 전 치밀한 사전조사를 통해 현지시장에 적합한 가격, 유통채널 등을 책정해야 함.
○ 한류 영향으로 한국산 소비품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편임. 드라마 PPL, TV광고 등을 통해 한국 제품이라는 특색을 담아 광고한다면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음.
자료원: 뉴스자료, 百度,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 자체 조사자료 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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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식용유 동향
○ 대형마트 내 판매율 1위 제품 식용유 - 중국에 진출한 롯데마트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마트 판매 제품 중 식용유가 판매율 1위를 차지함. 이는 음식을 대부분 기름에 튀기고 볶아먹는 중국 식생활이 반영된 것 - 중국 내 연평균 식용유 소비량은 3000만 톤이며, 이는 약 1인당 평균 약 20㎏을 소비하는 것임. - 식용유는 땅콩유, 대두유, 옥수수유, 식물유, 동물유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제일 소비량이 많은 식용유는 땅콩유로 전체 소비의 40% 이상을 차지함. 2012년 땅콩유 생산량은 1620만 톤, 대두유 생산량은 1177만7000톤임.
○ 해마다 인상되는 식용유가격 - 최근에 Jinlongyu(金龍魚), Luhua(魯花), Fulinmen(福臨門) 등 브랜드의 식용유가 연달아 가격을 인상하는데, 그 중 가격 상승폭이 제일 큰 브랜드는 Luhua(魯花)로 가격 인상률이 무려 15%에 달함. - 땅콩유는 원가 압력으로 평균가격이 10%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20%까지 가격이 상승한 것 나타남. - 전체 대두 소비의 70%를 수입산에 의존하는 중국은 유전자를 개선한 수입산 대두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산 대두는 가격경쟁력을 잃음. 최근 국제 대두 가격 상승이 원재료 비용부담으로 이어져 식용유 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음.
○ 중국산 브랜드의 발언권이 약한 편 - 현재 중국의 4대 다국적 식량기업(ADM, Bunge, Cargill, Louis Dreyfus)은 중국 전체 소비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이들 기업이 원료부터 가공, 식용유 공급 등을 대부분 차지함. - 중국의 97개 대형 식용유 생산기업 중 다국적 식량기업이 지분에 참여하거나 통제하는 기업이 64개이고 중국 주요 식용유 브랜드 중 Jinlongyu(金龍魚)는 100% 외국자본이고 Luhua(魯花)는 49%의 외국자본을 보유함. - 최근 중국 식용유시장에서 여러 차례 걸친 시장가격 파동은 모두 다국적 식용유기업과 관련된 것임.
□ 중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식용유 현황(한국산 포함)
중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식용유 종류별 인기제품
중국에서 팔리는 한국산 식용유
자료원: 칭다오 코트라 자체 조사
□ 중국의 올리브 식용유시장 동향
○ 중국, 새로운 올리브유 소비시장으로 부상 - 올리브유는 중국인이 잘 사용하지 않던 식재료임. 고열에 달군 커다란 프라이팬에 볶는 요리인 중국요리의 특성상 고열에 쉽게 타는 올리브유가 적합지 않음. - ‘띠거요우(地滆油)’ 하수구 식용유, 발암물질 식용유 파동 등으로 외국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짐. - 중국의 중산층에게 올리브유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심어지면서 소비가 늘어남. - 올리브유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2012년 수입액은 1억5834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주요 수입국은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튀니지 순임. - 2012년 기준 한국산 올리브유 수입액은 4만1928달러에 불과함.
□ 시사점
○ 건강에 좋다는 식용유는 대부분 올리브유에만 치중돼 있음. 한국 기업은 건강 기능성 식용유 분야에 이미 상용화된 포도씨유 수출을 고려해 볼만함. 발연점이 콩기름보다도 높아 중국의 음식문화를 고려할 때 발전 가능성이 큼.
○ 식용유의 용량은 5ℓ 대용량 상품이 높은 선호도를 보임. 그 외 2.5ℓ, 2ℓ 등의 순임. 그러므로 작은 용량보다는 대용량을 공략해야 함.
○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때 중국은 지역별 구매욕구, 소득수준도 달라 구매력 차이가 큼. 그러므로 특정 소비집단을 공략해 이 소비집단의 수요를 만족시켜야 함. 젊은 소비층이나, 고소득층, 외국 유학파 등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가야 함.
○ 중국 시장 진출 전 치밀한 사전조사를 통해 현지시장에 적합한 가격, 유통채널 등을 책정해야 함.
○ 한류 영향으로 한국산 소비품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편임. 드라마 PPL, TV광고 등을 통해 한국 제품이라는 특색을 담아 광고한다면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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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봇으로 대량 유포"..드러나는 국정원 정치 개입
JTBC 입력 2013.10.22 21:39국정원의 온라인 정치 활동 의혹도 계속 커져가고 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뿐만 아니라 트위터와 포털 사이트에서도 국정원 직원들의 활동이 포착됐다는 말이 어제(21일)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 입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정원 직원들이 트위터에서 정치 관련 글을 무차별적으로 퍼뜨렸다는 의혹이 수사책임자를 통해 폭로됐습니다.
[이춘석/법사위 민주당 국회의원 : 국정원 직원들이 트위터 글을 리트윗할 때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을 이용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윤석열/전 특별수사팀장 (여주지청장) : 조금 이용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른바 '트위터 봇'을 이용해 한번에 많은 양의 글을 리트윗, 즉 다시 퍼날랐다는 겁니다.
특정 글을 저절로 재전송하도록 만들어진 별도 계정, 즉 트위터 봇을 이용해 확대 재생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 봇은 주로 날씨, 명언, 유머글 등을 공유하는 용도로 쓰이는데 국정원 직원들은 트위터 봇을 통해 정치 관련 글을 대량 유포했다는 겁니다.
윤석열 전 팀장은 이렇게 쓴 글이나 트위터 계정 상당수가 삭제된 정황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특정 게시판 뿐 아니라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도 국정원 직원들의 정치 개입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박범계/법사위 민주당 국회의원 : 포털팀에 대한 수사 해왔죠?]
[윤석열/전 특별수사팀장 (여주지청장) : 네, 댓글에 대한 건 해왔습니다. 그 부분도 나중에 추가 공소장 변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의 온라인 활동 범위가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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