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 쇼핑, 매출 줄긴했지만 여전히 '영업 중'
2014. 6. 7. 21:38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입력 : 2014.06.07 20:08 | 수정 : 2014.06.07 20:57
노른자 쇼핑은 유병언의 최측근인 탤런트 전양자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업체로, 수도권에서 유기농 식품 수퍼마켓 6개를 운영하고 있다. 불매 운동이 일며 매출이 상당히 줄긴 했지만, 인근에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는데다 직원 일부가 구원파 신도라 운영에 큰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일부 구원파 신도들은 일부러 장을 보러 해당 매장을 들르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유병언 씨의 최측근 전양자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노른자 쇼핑은 수도권에서 유기농 식품 수퍼마켓을 6개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매 운동이 일면서 손님이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영업 중입니다.
김승돈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식회사 노른자 쇼핑이 운영하는 서울 삼성동 매장입니다. 유병언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최근에는 일하는 직원들도 줄었습니다.
[녹취] 주변 상인
"그 안에 일하는 사람 반 이상은 자른 거예요. 50명이면 25명."
하지만 주변에 아파트를 끼고 있는 탓에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는 않습니다. 분당의 또 다른 매장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녹취] 주변 상인
"운영이 나빠진 게 확실해요. (유병언 관련) 모르셨던 분이 이번 일로 많이 가지 말아야겠다고..."
하지만 구매 물건을 직접 배달해주는 직원은 쉴 틈이 없습니다. 또 직원 일부가 구원파 신도이기 때문에 경영 악화에도 매장 운영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녹취] 매장 직원
"구원파 핵심들도 있어요. (아 여기 계신 분들이요?) 당연하죠. 없겠어요?"
노른자 쇼핑은 수도권에만 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예배를 마친 구원파 신도들이 장을 보러 직접 매장을 찾는 등 '유병언 살리기' 에 앞장 서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승돈입니다.
[앵커]
유병언 씨의 최측근 전양자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노른자 쇼핑은 수도권에서 유기농 식품 수퍼마켓을 6개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매 운동이 일면서 손님이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영업 중입니다.
김승돈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식회사 노른자 쇼핑이 운영하는 서울 삼성동 매장입니다. 유병언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최근에는 일하는 직원들도 줄었습니다.
[녹취] 주변 상인
"그 안에 일하는 사람 반 이상은 자른 거예요. 50명이면 25명."
하지만 주변에 아파트를 끼고 있는 탓에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는 않습니다. 분당의 또 다른 매장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녹취] 주변 상인
"운영이 나빠진 게 확실해요. (유병언 관련) 모르셨던 분이 이번 일로 많이 가지 말아야겠다고..."
하지만 구매 물건을 직접 배달해주는 직원은 쉴 틈이 없습니다. 또 직원 일부가 구원파 신도이기 때문에 경영 악화에도 매장 운영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녹취] 매장 직원
"구원파 핵심들도 있어요. (아 여기 계신 분들이요?) 당연하죠. 없겠어요?"
노른자 쇼핑은 수도권에만 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예배를 마친 구원파 신도들이 장을 보러 직접 매장을 찾는 등 '유병언 살리기' 에 앞장 서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승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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