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8. 20:48ㆍC.E.O 경영 자료
한국 '기업가 정신지수' OECD 34개국 중 22위
한경연 "경제성장 위해 기업가 정신 진작시켜야"연합뉴스 입력 2015.08.18. 11:05 수정 2015.08.18. 14:
한경연 "경제성장 위해 기업가 정신 진작시켜야"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우리나라 기업가 정신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중하위권인 22위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8일 '한국의 기업가정신의 실상과 과제' 보고서에서 2015년 글로벌 기업가정신지수(GEI:Global Entrepreneurship Index)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기업가정신지수는 세계기업가정신발전기구가 130여개국을 대상으로 태도(국민의 창의성 등), 제도(법·규제) 등을 기초로 기업가정신 수준을 평가한 지수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전체 130개국 중 28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는 22위(작년 23위)에 그쳤다.
올해 1위는 미국이 차지했고, 이어 캐나다, 호주, 영국,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 대만, 스위스, 싱가포르 순이었다.
황인학 한경연 선임연구위원은 "OECD 회원국 중 일본(33위)과 이탈리아(49위)를 제외하고 우리보다 소득이 높은 국가들의 기업가정신 지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며 "경제성장을 위해 기업가 정신을 진작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표> 2015 글로벌 기업가정신지수(GEI) 국가 순위
freemong@yna.co.kr
'C.E.O 경영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스로 반성하는 사람은 모든 일을 약으로 만든다 (0) | 2015.08.18 |
---|---|
저금리 불안세대, 대체투자에 몰리는 개미들 (0) | 2015.08.18 |
봉황열반(鳳凰涅槃), 불속의 고통을 견디고 새로 태어난다 (0) | 2015.08.17 |
광복 후 '폭풍성장 70년' 한국 경제..빛과 그림자는? (0) | 2015.08.16 |
범람하는 통일 구호는 비과학적 비현실적이다. (0) | 2015.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