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9. 21:09ㆍC.E.O 경영 자료
인공지능의 활용, 금융상품에까지 그 발을 넓히다
인데일리
인공지능의 활용 범위가 날이 갈수록 더 넓어지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소논문을 준비하면서 역시 느낀 점이지만, 매일 읽어보는 신문 기사의 약 30~40%가 모두 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관련한 얘기들이다. 작년 12월 말에 방문하였던 가천대학교 길병원 인공지능센터는 나에게 인공지능의 의학적 활용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풀어주었고, 나아가 인공지능의 활용이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굉장히 세밀하며 구체적인 부분에서 역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17에 이어 현재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다보스 포럼까지, 나는 관련 기사들을 보며 정말 수많은 기업들이 신산업에 관한 방향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아가고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구나 라는 점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오늘자(2017.1.20) 매일경제 신문을 읽어보니 인공지능의 펀드나 랩 상품으로서의 활용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A23면 관련 기사를 읽어보니,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포함한 다양한 증권사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요 금융상품들을 내놓고 있다고 한다.
‘로보어드바이저’.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Robot)과 조언자(Advisor)의 합성어로 나온 단어라 한다. 지난 칼럼에서도 작성했듯이 가천대학교 길병원 인공지능센터에서 활용중인 인공지능 의학 로봇 IBM 왓슨 역시 의사들에게 강력한 어드바이저로서 활용되고 있다. 한마디로, 왓슨 역시 로보어드바이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금융상품에서의 로보어드바이저 역시 굉장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특히, 적은 인풋(각종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 등)으로 엄청난 아웃풋(자체적인 기술로 만들어내는 정확한 예측 등)을 만들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에서, 예로 정보를 쉽게 얻지 못하는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엄청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여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인공지능의 활용은 대단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실제로 기사에서 역시 나와있듯이, 최근 진행된 인공지능의 랩 어카운트 활용(로보랩)은 4%에서 10% 이상의 평균 수익률을 내었고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이렇듯 AI의 다양한 활용에 대한 기사를 접할 때마다, 다음에는 어떠한 창의적인 인공지능 활용 상품이 나올까 굉장히 기대가 된다. 또, 이러한 활용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얼마나 편해질까 역시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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