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캠프 새 현수막 '박원순 7년, 왜 서울은 부패했나'

2018. 5. 22. 21:59C.E.O 경영 자료



안철수 캠프 새 현수막 '박원순 7년, 왜 서울은 부패했나'

차오름 기자 입력 2018.05.22. 17:20

  
'서울추적 7년 도시재생 예산 3400억 어디로갔나' 후속
(미래캠프 제공)© News1

(서울=뉴스1) 차오름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측은 22일 서울 종로구 미래캠프 선거사무소의 새 현수막 '박원순 7년, 왜 서울은 부패했나'를 공개했다. 이전 것은 '서울추적 7년, 도시재생 예산 3400억 어디로 갔나'였다.

미래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 현수막은 서울시에 만연한 부패문화를 클린문화로 바꾸고 땅에 떨어진 청렴도를 세워 서울시정을 바꾸겠다는 안 후보의 의지가 담겼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현수막 교체를 통해 서울시 청렴도 하락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겠다"며 "박원순 후보의 잘못된 시정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대담에서 지난 7년 동안의 박 후보 시정을 비판했다.

그는 "박 후보가 재임하기 전인 2010년 서울시 청렴도는 1위였으나 지난해 16위로 떨어졌다"며 박 후보가 자신과 친분이 있는 시민단체 인사들로 '6층 외인부대'를 꾸렸다고 맹비난했다.

ris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