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 16:10ㆍC.E.O 경영 자료
태영호 지적 金 차량? 김정일 뇌졸중 때와 모양 비슷
태 “2008년 이후 金 현지 지도 때 쓰였다가 다시 등장”
입력 : 2020-05-02 15:16
탈북자 출신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변에 대한 분석이 다소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인이 지적한 김 위원장의 ‘차량’에 대해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2일 태 당선인은 SNS를 통해 “결과적으로 저의 분석은 다소 빗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김 위원장이 북한 매체에 ‘깜짝’ 등장함으로써 그동안 나돌던 ‘건강이상설’이 일단 불식됐다”고 전했다. 그는 “‘건강 이상설’이 처음 보도된 후부터 김일성, 김정일 사망 당시 겪었던 사례에 근거해 현 상황을 분석했다”며 “북한 최고지도자의 신변은 외무상 등 북한 최고위급도 정확히 알 수 없는 ‘최고 기밀사항’이므로 외부에서 정확한 상황을 진단하는 데에는 한계가 크다”고 말했다.
다만 “과연 지난 20일 동안 김 위원장의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었던 것이냐”고 지적한 뒤 북한이 공개한 사진 중에 등장한 차량을 언급했다. 태 당선인은 “김 위원장의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살아 나오면서 짧은 거리도 걷기 힘들어 현지지도 때마다 사용하던 차량이 다시 등장했다”며 “저의 의문은 말끔히 지워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실제 김 국방위원장이 과거 사용했던 현지지도 차량과 유사한 모양의 차량이 등장해 해당 차량의 용도를 둘러싸고 추측이 오가고 있다. 다만 해당 차량이 실제 김 위원장의 건강과 연관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된 봐 없다.
태 당선인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양한 논의와 준비가 이뤄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 위원장 신변 이상을 비롯한 북한문제에 대해 다양한 견해와 분석이 오가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하정호 기자, 사진=연합뉴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539331&code=61111611&sid1=pol&cp=n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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