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5. 04:46ㆍ건축 정보 자료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HDC현대산업개발 측의 지시로 지지대(설치대)가 철거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2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 협력업체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현대산업개발 측이 37층과 38층 임시 지지대를 제거하라고 해 지시를 따랐다. 철거 이유는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공사 표준시방서에 따르면 30층 이상 고층 건물을 시공하거나 건축물 높이가 120m를 초과할 경우 최소 3개 층에 걸쳐 지지대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39층 야외정원 아래 PIT층(배관 및 설비층)의 경우 지지대 없이 수직벽 9개만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38층에 설치됐던 지지대는 1월 10일경, 37층 지지대는 12월 말경에 제거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만간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을 불러 지지대 철거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어서 아직 소환조사를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이형주 기자peneye09@donga.com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12917028021992
논평
중국산 불순물 형강 조사 시급하다.
다른 현장에서도 붕괴사고 날수있다.
칼로 자른듯 절단이 어떻게 형강 취급을 받을수있나??
이름만 H형강 이네요.
구부러지며 떨어져나와야지.
사진처럼 절반 뚝 짤리지 않는다.
저건 불순물 형강이 틀림없다.
항상 근본적인 원인을 찿아야하고
재발방지 목적으로 사고를 수습해야 맞다.
다만, 레미콘 타설시 흘러내린 그 부분 아래만 형강이 끊어지지는 못하는데 미스테리가 숨어있다.
설마 그곳에 용접을 들이댄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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