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가구중 1인가구

2008. 9. 16. 09:19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서울에서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이고, 본인 소유의 집에 사는 비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의 ‘2008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 인구는 1042만1782명, 가구 수는 총 342만8249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혼자인 ‘1인 가구’가 76만8457곳으로 전체의 22.4%를 차지했고, 2인 이상 가족으로 구성된 혈연가구 260만4787곳(76.0%), 비혈연 5인 이상 가구 5만2420곳(1.5%)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높은 ‘1인 가구’ 비율은 주택 부족난을 야기하는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택 점유형태는 2005년 주택인구조사를 기준으로 자가 44.6%, 차가 53.8%(전세33.2%, 월세 20.6%)로 나타나 자가주택 비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평균으로는 자가 55.6%, 차가 41.3%(전세 22.4%, 월세 18.9%)로 조사돼 서울지역의 자가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10% 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서울의 주택유형은 전체 239만1036호(2007년 기준) 가운데 아파트 비율이 55.7%인 133만658호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단독주택 44만3천702호(18.6%), 연립주택 14만3천852호(6.0%), 다세대주택 44만2천769호(18.5%)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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