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8. 19:04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욘사마' 배용준, 배우 최초 화관 문화훈장 영예
[아시아경제신문 청주=박성기 기자]한류스타 배용준이 문화훈장 5등급에 해당하는 화관 문화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배용준은 18일 오후 4시 충북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08 문화의 날' 행사에서 화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배우로서 화관 문화훈장을 받은 것은 이번에 처음. 국민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가 지난해 받은 문화포장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배용준이 이번에 받은 화관 문화훈장은 금관, 은관, 보관, 옥관에 이어 다섯 번째 등급. 그는 한류스타로서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이와 같은 훈장을 받게 됐다.
KBS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욘사마'라는 별칭을 얻는 등 최고의 한류스타로 거급난 배용준은 지난해 MBC 화제의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다시 한 번 '한류스타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배용준 외에도 25명에게 문화훈장을 전달했다.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보관문화훈장을, PMC프로덕션 송승환 대표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또 가수 장나라는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93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다.
한편, 배우로서 문화훈장을 받은 이들은 강수연, 전도연(이상 옥관 문화훈장), 이영애(문화포장) 등이다. 영화감독으로는 임권택 감독과 신상옥 감독이 금관 문화훈장을, 박찬욱 감독과 이창동 감독이 보관 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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