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근우! 외환위기 주조조정 주역 컴백
2008. 11. 27. 09:45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외환위기 구조조정 주역 서근우씨 컴백
[매일경제] 2008년 11월 27일(목)
외환위기 직후 부실정리작업을 주도했던 서근우 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이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비상임 고문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26일 "서 전 부사장을 금감원장의 개인 고문으로 초빙해 향후 기업 구조조정작업에서 조언을 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부사장은 1998년 5월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에 설치됐던 '구조개혁기획단'에서 심의관을 맡아 기업구조조정 실무작업을 했다.
당시 구조개혁기획단은 2000년 8월까지 11개 은행, 6개 증권사, 13개 보험사, 458개 기타 금융회사와 64대 그룹 소속 부실기업 55개를 정리하는 등 부실기업에 대한 과감하고 신속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한편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을 전담하는 기구가 오는 28일 출범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기존에 금감원이 설립한 기업금융개선지원단에 국장급을 포함한 금융위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총괄반이 결합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황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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