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컨퍼런스 강연 후기

2008. 12. 11. 21:52C.E.O 경영 자료

2008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가 서울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 되었으며

한국 기업생태계의 현주소와 길을 알아보기 위해,연구결과 발표로 진행 되었다.

리더스건설은 초청에 의해 참석하게 되었으며,행사 연설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금번, 국제컨퍼런스는 3회째이며,전국경제인연합회 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타,상생협력연구회가 주관 하였으며

생산성본부,삼성전자 후원으로 대단히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전국민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이,최근 어려운 한국경제의 해법"

"글로벌 기업생태계 존재 인식, 기업 지속경영 발전방향"

"글로벌 생태계를 활용하여 사업을 전개하라"

"한국은 외국 의존도가 너무 높다"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대기업이 인식했다"

"전대미문,기업들 내년 사업계획 불안정"

"우리나라는 IMF도 극복한 저력있는 나라"

"2009년 화두는 상생협력(相生協力)"

 

국제컨퍼런스 첫번째로 전경련연합회 조석래회장은,개회사를 통하여,향후 글로벌경제 판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에 의한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지속경영 하다고 하였으며,대.중소기업간 윈.윈.윈 협력만이 기업생태계를 강화 시킬수 있다고 하였다.

 

두번째, 축사로 나온 한승수 국무총리는,기업생태계가 변화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40여년만에 400배의 수출을 이룩한 강국이며,이는 우리나라 밖에 없고,각종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할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하였다.

또한, IMF경험도 있으며 우리나라는 실제로 문제가 없다고 한다.

앞으로 녹색성장을 신성장 에너지동력으로 대.중.소 기업이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 하자고 연설 하였다.

 

세번째 기조강연에서는,기업생태계 경쟁력과 상생협력 - 한국에주는 시사점 이라는 주제로,미국 하버드대학 교수 마르코 이안시티( MARCO IANSITI)가

강연을 하였다.

마르코 이안시티 교수는,기업생태계 이론에서 독보적인 존재이며, 50여편의 논문도 발표하였고 `더 키스톤 어드벤티지`(The Keystone Advantage)의 저자이다.

키스톤이란 - 쐐기돌,아치 꼭대기의 종석(宗石)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정말 제조업 기회의 나라이며,과거에는 한개의 제품을 개발하면 홍보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데  2년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었지만,

글로벌생태계의 인터넷을 활용하면 모든것이 쉬워졌다고 한다.

예)외국의 지방 소도시의 아주 조그만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 글로벌생태계를 활용한 인터넷을 통하여 대단히 성공한 사실을 들었다.

상생협력을 하기 위해서는, 외부적인 혁신과 내부적인 혁신을 연결하여야 한다고 하며,산업구조가 바뀌었다고 한다.

 

과거 시장은 단순 하였지만,지금의 시장은 단순하지 않다.

하나의 아이템에서 수천개의 모델이 나오고 있으며,글로벌 네트워크 시대이다.

결론은, 상생협력은 단기적으로는 손해보더라도 장기적으로 꼭 필요한 도움이 된다는 것임.

 

네번째 기조연설에는,미스터 애니콜신화로 알려진 삼성전자 정보통신분야 총괄 이기태 부회장이

글로벌 경쟁환경 변화와 상생협력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이기태부회장은 73년도 삼성에 입사 하였지만 역사이래 이런 경향은 처음 겪어보는 경우라며 강연을 시작 하였다.

우리나라는 대외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글로벌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고 동반하락이 된 것이다.

 

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으므로,범 국민적 상생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또한,세계적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삼성에서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였으며,협력사 지원금으로 1조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자금지원, 교육지원, 컨설팅 등 상생경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의 브랜드가치는 21위이며 176억불 가치의 회사라고 하며,삼성의 핵심 5대가치는

 

1.인재제일 2.최고지향 3.변화선도 4.정도경영 5.상생추구 라고 한다.

 

다섯번째로, 일본 교토대학교 스에마쓰 지히로(Suematau Chihiro) 교수가 교토식 경영의 시사 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스에마쓰 지히로 교수는 일본이 거품붕괴후,당시 실적 악화에 허덕이는 상황 에서도,교토에 근거지를 둔 기업들은,경이로울 정도로 높은 성장을

달성 하였다고 한다.

그 성공의 비결은 기업생태계 기본 요소인 네트워크 외부성(Network Externality)을 활용한데 있었다고 주장 했다.

 

스에마쓰 지히로 교수는 플랫폼 이라는 운동장에, 부품업체, 고객, 지역주민, 들이 함께 뛰어놀수 있도록 잔듸도 깔고,축구장도 만들어서

뛰어놀기 좋게 조성해주면,이들이 와서 재미가 있어하며 더욱 열심히 놀게 된다고 한다.

이 운동장에서 열심히한 선수가 스타가 되면 그 스타뿐 아니라 운동장의 브랜드가치는 증가하고,주인인 기업은 발전 된다는 논리이다.

 

세계의 석학들과 함께한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최근 글로벌경쟁 패러다임이 개별기업간 경쟁에서 서로 어우러는 기업생태간 경쟁으로 변화 하면서

기업생태계관리가 글로벌경쟁승패를 좌우하는 상황 임에도,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기업생태계에 대한 이해도 부족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개최 되었다고 본다.

 

국제컨퍼런스 사회를 맡은 상생협력연구회 회장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는 ,학계 기업인 뿐만 아니라,정부측 참여인사들도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이,경제위기극복을 위한 핵심방안 이라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되었다고 하였다.

 

결론은,국가든 개인이든 자생력을 높이고,글로벌생태계를 인식하여 상생협력을 하여야만,지속경영을 유지할수 있다고 본다.

 

리더스건설 정외철

 

 

축사:한승수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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