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그맨 유재석

2008. 12. 19. 10:09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올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코미디언ㆍ개그맨에 유재석이 뽑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19일부터 16일간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개별 면접해 '올해의 코미디언ㆍ개그맨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9.9%가 유재석을 꼽았다.

이로써 유재석은 2005년부터 4년 연속으로 갤럽이 조사한 최고의 코미디언ㆍ개그맨으로 선정된 셈이다. 유재석에 대한 선호도는 남성(48.2%)보다는 여성(51.5%)사이에서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19-29세(64.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위는 강호동(37.2%), 3위는 신봉선(19.4%), 4위는 이수근(5.5%), 5위는 박명수(4.9%)였고, 6위 박지선(2.2%), 7위 김제동(2.1%), 8위 이경규(2.0%), 공동 9위 김병만(1.9%), 유세윤(1.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