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브리티니 공동 작사 작곡

2009. 3. 16. 21:14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보아 미국 발표곡, 브리트니가 공동 작사 작곡

 

[마이데일리] 2009년 03월 11일(수) 

[마이데일리 = 박영웅 기자] 본격적인 미국진출에 나선 가수 보아의 새 앨범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BoA`의 수록곡인 `룩 후즈 토킹(Look Whose Talking)`에 벨 미셀 린, 칼슨 크리스천 라스, 윈버그 폰터스 요한 등과 함께 공동 작사, 작곡자로 참여했다.

브리트니와 함께 `룩 후즈 토킹`을 작업한 벨 미셀 린, 칼슨 크리스천 라스, 윈버그 폰터스 요한은 그녀의 `톡식`(Toxic)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세계적인 작곡가들이다.

보아의 이번 앨범에는 크리스 브라운, 비욘세 등 팝스타들과 작업해온 유명 프로듀서 션 가렛과 리하나와 크리스 브라운과 작업하며 최근 미국 팝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 브라이언 케네디 등 미국 최정상급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미국 팝시장에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뮤직 비디오 감독인 조셉 칸은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기도 했다.

한편, 보아의 미국 진출 정규 1집 `보아`(BOA)는 오는 3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왼쪽)와 보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브리트니 앨범 `서커스`]

(박영웅 기자 hero@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