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찍은 폭발하는 지구화산

2009. 7. 7. 09:26지구촌 소식

우주에서 찍은 폭발하는 지구화산2009.07.07 09:24 | 대표폴더 | 리더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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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지구의 화산 폭발 사진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화산 폭발 초기의 충격파 등 새로운 현상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6월 ISS에서 촬영된 일본 북동부 쿠릴열도의 활화산 사리체프봉의 폭발 장면들에

화산 전문가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면서 이는 화산 분출 최초 단계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현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NASA의 발표에 따르면 무투아 섬에 있는 사리체프봉은 열도 전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화산으로 여기서 나온

주 분출물 기둥은 갈색 재와 흰 수증기가 합쳐진 것으로 보이는데 세차게 솟구치는 분출물 기둥 때문에 수증기는 마치 거품처럼

보이며 분출의 충격파로 인해 주변의 대기는 옆으로 밀려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과학자들은 맨 꼭대기의 매끈한 흰 구름은 화산 재 기둥 위의 공기 덩어리가 빠른 속도로 솟아올라 식으면서 수분이 농축돼 생긴
일시적 현상으로 촬영 순간 분출물 기둥이 솟구치면서 이 구름을 뚫기 시작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높은 대기권의 바람은

때로 화산 분출물 기둥의 방향을 바꿔 납작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 화산에서는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사진에서는 이밖에도 화산 정상부에서 뜨거운 가스와 재가 섞인 옅은 회색의 화산설쇄류가

밑으로 흘러내리는 모습도 드러났습니다.

화산설쇄류는 300℃가 넘는 고온에 시속 200㎞의 속도로 모든 것을 삼키는 무서운 존재이다.

한편 민간 항공기들은 화산재로 인한 엔진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지역을 우회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도 왕성한 화산폭발....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