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전기 생산,34억 기술전수
2009. 7. 19. 18:29ㆍ지구촌 소식
양파로 전기를?…美 농장,기술 전수로만 34억 '대박'
[한국경제신문] 2009년 07월 19일(일) 오전 10:28

17일 씨넷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길스 어니언스(Gills onions)는 매일 3만파운드의 양파 부산물을 전기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에너지 업체 소칼(SoCal)가스에 전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길스 어니언스는 소칼가스로부터 270만달러(약 34억원)를 받는다.
이 시스템은 양파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한 것으로, 길스 어니언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이미 연간 70만달러 가량의 전기비를 절감하고 있다. 또 버려지는 양파 부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연간 40만달러의 수익도 거두고 있다.
길스 어니언스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투입한 950만달러의 투자비를 6년 가량이면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경제적 효과 외에도 연간 3만톤 가량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칼가스는 가정이나 낙농가 '녹색 부산물' 등을 모으며 바이오가스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오다 '양파 발전' 기술을 전수받게 된 것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를 통해 길스 어니언스는 소칼가스로부터 270만달러(약 34억원)를 받는다.
이 시스템은 양파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한 것으로, 길스 어니언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이미 연간 70만달러 가량의 전기비를 절감하고 있다. 또 버려지는 양파 부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연간 40만달러의 수익도 거두고 있다.
길스 어니언스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투입한 950만달러의 투자비를 6년 가량이면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경제적 효과 외에도 연간 3만톤 가량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칼가스는 가정이나 낙농가 '녹색 부산물' 등을 모으며 바이오가스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오다 '양파 발전' 기술을 전수받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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