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7. 21:13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오늘 아침 (8월 25일) 일본 경제 신문 1면의 특집 시리즈 "대전환" 제5부... 한국의 삼성, LG에 대처하기 위한 일본 정부와 기업들의 "빅딜"을 요구하는 것 같군요. “관민일체로 DRAM산업을 지켜야 한다” 대만 당국도 같은 생각이었다. 이를 확인한 경제산업성은 6월,엘피다 메모리를 개정산업활력재생법 (산업재생법) 제1호 안건으로 선정하여 공적자금 투입을 결정했다. 부가가치가 높은 휴대전화 DRAM은 일본에서, 컴퓨터용 범용품은 대만에서 생산하려는 계획이다. 처음 “일본-대만 연합”을 제창한 것은 엘피다의 사카모토 사장이다. “우선 대만의 DRAM회사를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라는 요청에 대만측이 호응하야 “타이완 메모리 (TMC)”를 설립하여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구상을 세웠다. 세계 시장의 30%를 삼성, 19%를 하이닉스가 점유하는 등 DRAM시장은 한국의 2대 메이커가 군림한다. 1월에는 5위의 독일 키만다가 반도체시장 악화에 견디지 못하고 파산했다.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엘피다도 똑같은 꼴이 날 것이다. “한국 시장은 작기 때문에 일찌기 해외시장에서 활로를 찾았다”라고 LG전자의 이영하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은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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