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대이동 시작…부산까지 8시간

2009. 10. 2. 08:24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한가위 대이동 시작…부산까지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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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22:09 CBS사회부 임진수 기자블로그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길에 나선 차량이 늘어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차량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1일 밤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오산나들목에서 천안나들목까지 38㎞ 구간과 서해안선 목포 방향으로 비봉부근과 해미, 대천 등 110㎞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또한 중부선 남이방향 일죽과 진천 부근 등 53㎞ 구간과 영동선 강릉방향 여주 나들목에서 만종 분기점 등 37㎞ 구간도 귀성객 차량들로 인해 혼잡한 상황이다.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 부산은 8시간, 광주, 목포는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