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두바이의 비밀’ 첨단공법 집중 해부
2009. 12. 18. 10:01ㆍ건축 정보 자료실
SBS 스페셜 ‘버즈 두바이의 비밀’ 첨단공법 집중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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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은 20일 오후 11시 20분 ‘하늘을 향한 꿈, 버즈 두바이 818m의 비밀’(사진) 편에서 최신 건축 기술의 집합체인 ‘버즈 두바이’를 살펴본다.
두바이가 800m가 넘는 건물을 짓겠다고 했을 때 건축 전문가들은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신성우 한양대 교수(한국초고층건축포럼 회장)는 “새로운 기술이 준비돼 있지 않아 불가능할 것으로 봤다”고 토로했다.
전문가의 지적대로 버즈 두바이 건설 과정에서는 난관이 많았다. 건물이 들어설 곳은 사막이어서 지반이 불안정했다. 버즈 두바이는 모래 지층 8m 아래 있는 석회암 지대에 길이 50m의 콘크리트 기둥 194개를 박았다. 촘촘히 박힌 기둥들은 이 건물이 받는 54만 t의 하중을 지탱하게 했다. 향후 50년 동안 2cm의 침하만 있을 것으로 예상할 정도로 견고하다.
연출 탁재형 PD는 “세계 각국이 초고층 빌딩 건설에 각축을 벌이는 상황에서 첨단 건축 기술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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