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첫 여성 부사장 등 여성임원 6명 탄생
2009. 12. 22. 09:17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첫 여성 부사장 등 여성임원 6명 탄생
삼성그룹 대규모 승진 인사 화제
16일 발표된 ‘2010년 정기임원인사’에서 총 380명이 승진했으며, 이 중 신임승진이 사상 최대인 260명으로 성과에 따른 능력주의 인사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신임 부사장 이외에 삼성생명 박현정 상무와 이건희 전 회장의 딸인 제일모직 이서현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급 승진 인사에는 삼성전자의 조은정·정성미 부장과 삼성물산의 남대희 부장이 있다.
최 신임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제일기획 제작본부장(전무)을 맡아왔다. 이로써 최 신임 부사장은 삼성 최초의 여성 전무라는 수식어와 더불어 삼성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삼성그룹 측은 “능력이 우수하고 회사 발전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여성인력에 대해선 과감한 승진을 단행했다”며 “특히 여성인력에 대한 그룹의 적극적인 활용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1061호 [경제] (2009-12-18)
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 (knh08@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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