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동반성장위 접수받아
동반성장위원회가 27일 오후 마감된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50여개 업종에서 100여개 품목에 대한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고추장, 된장 같은 장류와 두부류 등 식품 소비재의 신청이 많았다. 이외에도 피혁, 문구류, 주물, 금형, 레미콘 업종에서도 신청이 들어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애초 출하량 기준으로 1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 사이, 중소기업수가 10개 이상인 업종으로 제한해 신청을 받는 컷오프제를 실시하려 했지만, 중간에 방침을 바꿔서 이런 제한 없이 신청을 받았다. 이번에 신청을 받은 업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위원회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부터는 심사가 끝나는 업종과 품목부터 차례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동반성장위원회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서 9월 발표가 확실하지는 않다고 밝혀오고 있어, 일정은 유동적일 수 있다. 또한 대기업 범위를 중소기업기본법상의 근로자수 300인 이상 기업으로 할지, 아니면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할지 등 여러 논란거리도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고추장 등 100여개 품목,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
2011. 5. 28. 08:37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고추장 등 100여개 품목,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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