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ch19] 태국 최초의 여성 총리가 박근혜에게 한 조언

입력 : 2012.03.26 03:18 | 수정 : 2012.03.26 05:59

오늘밤 10시 TV조선 '시사토크 판' 특별 출연

잉락 친나왓(44) 태국 총리가 26일 밤 10시 TV조선 '최·박의 시사토크 판'에 특별 출연, 한·태국 간 경제 및 문화교류, 4대강 정비사업,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철학과 고충 등에 대해 밝힌다.

잉락 총리는 "한국 드라마 풀하우스와 대장금을 봤다"면서 "한국 연예인으로는 비(Rain)와 2PM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특히 태국 출신인 2PM의 닉쿤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태국 최초의 여성 총리인 잉락 총리는 "한국의 여성 대권주자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어떻게 조언하겠느냐"는 질문에 "국민이 당신을 보게끔 하고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4일 방한한 잉락 총리는 25일 용산 전쟁기념관, 경기도 여주 이포보 등을 둘러봤으며 오는 29일 귀국한다.

이날 '시사토크 판'의 잉락 총리편은 지난 24일 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마련된 임시 스튜디오에서 1시간여 녹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