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빌딩부자 주무르는 40대男, 은행가서는…
2012. 5. 27. 10:13ㆍ부동산 정보 자료실
강남빌딩부자 주무르는 40대男, 은행가서는…
부동산자산관리사 민간 자격증 시대 연 김민수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장 | |
기사입력 2012.05.25 09:19:54 | 최종수정 2012.05.25 22:56:59 |
“누구에게나 로망이지요. 20-30대에는 내 집 마련해서 노후에 매월 1,000만원씩 나오는 상가빌딩을 소유하고 싶은.”“10년간 강남 빌딩 부자들의 투자패턴을 분석하여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강남부자들이 성공했던 일정한 투자패턴을 적용해 체계적인 부동산자산관리를 받으면 누구나 노후에 매월 1,000만원씩 임대수익이 나오는 상가빌딩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한국형 부동산 자산관리 민간 자격증 시대를 연 김민수 회장(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의 귀가 솔깃한 말이다.
김회장이 매경과 함께 주관해 한국부동산 대표자격증으로 부상한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자격 시험이 민간자격증 등록 승인을 통과했다. 이는 기존 공인중개사들은 업무 능력을 차별화한 프리미엄중개사로 스펙을 높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의미가 있다.
건대 부동산학 석사 출신인 그는 부동산업 외길을 걸어와 국내 최고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로 입지를 굳혔다. 국내 부동산 자산관리 자격증 시대를 연 김민수 회장을 논현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김민수 회장은 대학원 졸업직후 93년 부동산분야에 입문했다. IMF때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서 퇴출이 되는 경기은행,동화은행 본지점빌딩 감정평가와 공매진행을 하면서 빌딩분야에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이때 배운 경험으로 빌딩관리전문업체를 창업해 독립한다. 10여년간 업무적으로 강남의 많은 빌딩주들을 만나면서 대한민국 상위1% 부자들의 투자패턴을 분석해 그만의 노하우를 갖게됐다.
"아하, 이런거구나. 뭔가 개안을 했다고 할까요. 1%부자들의 일정한 투자패턴이 훤히 보이더라구요"
이에앞서 그를 정작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로 안내한 귀인은 미국 교포. IMF가 터지자 미국 교포들의 상가나 빌딩 매입 붐이 일어났다. 빌딩종합관리업을 해온 그도 사실 강남부자와 빌딩분야에 관심은 있었지만 막연하게 일했다. "강남에 있는 상가나 빌딩(건물)을 사달라는 문의가 쇄도했어요"
정작 그는 IMF로 주저않은 부동산시장에 왜 뛰어드는지 의아해했다고 한다. 교포들의 생각은 달랐다. " 교포분들이 그렇더라구요. 한국은 이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부자들에 관심을 기울여라"
김 회장은 교포들에게 30여채가량 건물 매입를 성사시켜주었고 이중 23명이 그에게 관리를 맡겼다. 그중 고객 한명이 미국유학을 권유했다. 한국도 부동산자산관리 시장이 열릴 것이니 미국가서 체계적인 공부를 하라고 추천한 것.
그는 2002년 미련없이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미국에서 임대수익이 낮은 빌딩의 공실관리와 업종 변경을 통해 임대수익을 극대화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빌딩가치를 높여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빌딩자산관리 (Property Management)를 배워와 외투법인인 포커스 에셋을 설립, 3년만에 빌딩 220개를 자산운영관리하고 있다.
그의 이력중 골드만삭스에서 외국계 펀드와 교포투자자들에게 빌딩 투자자문과 컨설팅 업무를 한적이 있는데 교포 고객의 추천이 인연이 됐다고 한다.
미국서 배운 선진 이론으로 무장한 김회장은 앞서 말한대로 강남 빌딩부자 고객들의 투자 패턴을 분석하고 체계화하는데 성공을 한다. "결국 이게 저의 보물 1호가 되었지요"
강남빌딩을 자산관리하면서 선진 이론을 갖고 빌딩뿐만이아니라 강남빌딩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와 보유 및 매각시 절세방법 그리고 전국에 보유한 부동산의 최유효활용방안을 자문해주는 부동산종합자산관리 서비스사업을 2006년도부터 시작을 했다.
강남빌딩주 고객을 10년간 영업을 통해 15,000명을 확보하였고 이들 중에서 자산규모가 100억이상 되는 강남빌딩주들을 200명씩 모아 부동산자산관리세미나를 1년에 2번씩 신한은행과 미래에셋,삼성생명,삼성증권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2조자산가들이 한곳에 모여 김회장에게 부동사투자자문과 고급정보를 제공받는다.
그는 풍부한 분석 자료들을 활용해 매경등 언론에 명칼럼니스트로서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로 명성을 쌓아갔다. 그의 두번째 귀인과의 만남은 매경.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를 창설한 그는 매경과 손잡고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교육과 자격사 시험을 해오고 있다. 매경자산관리사 시험은 201년11월 첫 시험이후 지금까지 184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이번에 민간 자격증 등록 승인으로 결실을 맺게된 것. 이 자격증은 부동산 명칭이 들어간 국내 1호 민간 자격증이란 의미도 크다. 민간자격증 승인 이후 첫 시험이 오는 6월10일 시험이 있으며 원서 접수는 5월30일 마감으로 협회(krpm.co.kr)에 신청하면 된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전국 네트워크 회원가입, 수익형 부동산 자산운영 관리사업 참여, 부동산 자산관리 유료상담 포털 비즈니스 참여 등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상업용 빌딩 상가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을 자산관리해 고정수익을 내는 기술을 익혀 실전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공인중개사 등 기존 부동산업계 종사자들의 스펙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경제 안목이 뛰어난 매경과 파트너를 이룬 것이 행운"이라는 그의 관심은 국내 처음으로 8월 출범하는 R에셋 본점인 부동산자산관리 PB센타에 가있다.
"우리 PB센터가 출범하면 금융PB들이 해주지 못하는 각종 부동산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하게 됩니다"
일종의 부동산과 금융을 결합한 자산관리 종합 시장이자 터미널이 생겨나는 셈이다. 각종 중소대형 부동산 거래 상품이 이곳에 모여 빠져나가는 종합터미널같은 역할이라고 김민수 회장은 설명한다.
또 PB센터에서는 우량 매출 추천과 시장 분석 보고서등 다양한 부동산자산관리서비스도 진행된다. 특히 주 고객은 강남 빌딩소유주와 해외 교포 및 금융사 PB고객이 될 것이라는 부연 설명. 요즘 사회 이슈인 베이비붐세대들도 노후 안정적으로 수익용부동산투자를 할 수 있는 특별한 부동산자산관리설계 서비스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예정인 PB센터 설립 준비로 그는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배출된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회원중 에이스급 20명을 선발해 투입하고 국내의 유명 부동산 컨설턴트 및 전문강사진의 각종 고객 컨설팅과 강연 세미나도 수시로 이곳에서 진행할 것"이라며 그는 "한국에 최초의 부동산자산관리시장이 탄생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매경닷컴 연기홍기자]
한국형 부동산 자산관리 민간 자격증 시대를 연 김민수 회장(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의 귀가 솔깃한 말이다.
김회장이 매경과 함께 주관해 한국부동산 대표자격증으로 부상한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자격 시험이 민간자격증 등록 승인을 통과했다. 이는 기존 공인중개사들은 업무 능력을 차별화한 프리미엄중개사로 스펙을 높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의미가 있다.
건대 부동산학 석사 출신인 그는 부동산업 외길을 걸어와 국내 최고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로 입지를 굳혔다. 국내 부동산 자산관리 자격증 시대를 연 김민수 회장을 논현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김민수 회장은 대학원 졸업직후 93년 부동산분야에 입문했다. IMF때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서 퇴출이 되는 경기은행,동화은행 본지점빌딩 감정평가와 공매진행을 하면서 빌딩분야에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이때 배운 경험으로 빌딩관리전문업체를 창업해 독립한다. 10여년간 업무적으로 강남의 많은 빌딩주들을 만나면서 대한민국 상위1% 부자들의 투자패턴을 분석해 그만의 노하우를 갖게됐다.
"아하, 이런거구나. 뭔가 개안을 했다고 할까요. 1%부자들의 일정한 투자패턴이 훤히 보이더라구요"
이에앞서 그를 정작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로 안내한 귀인은 미국 교포. IMF가 터지자 미국 교포들의 상가나 빌딩 매입 붐이 일어났다. 빌딩종합관리업을 해온 그도 사실 강남부자와 빌딩분야에 관심은 있었지만 막연하게 일했다. "강남에 있는 상가나 빌딩(건물)을 사달라는 문의가 쇄도했어요"
정작 그는 IMF로 주저않은 부동산시장에 왜 뛰어드는지 의아해했다고 한다. 교포들의 생각은 달랐다. " 교포분들이 그렇더라구요. 한국은 이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부자들에 관심을 기울여라"
김 회장은 교포들에게 30여채가량 건물 매입를 성사시켜주었고 이중 23명이 그에게 관리를 맡겼다. 그중 고객 한명이 미국유학을 권유했다. 한국도 부동산자산관리 시장이 열릴 것이니 미국가서 체계적인 공부를 하라고 추천한 것.
그는 2002년 미련없이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미국에서 임대수익이 낮은 빌딩의 공실관리와 업종 변경을 통해 임대수익을 극대화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빌딩가치를 높여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빌딩자산관리 (Property Management)를 배워와 외투법인인 포커스 에셋을 설립, 3년만에 빌딩 220개를 자산운영관리하고 있다.
그의 이력중 골드만삭스에서 외국계 펀드와 교포투자자들에게 빌딩 투자자문과 컨설팅 업무를 한적이 있는데 교포 고객의 추천이 인연이 됐다고 한다.
미국서 배운 선진 이론으로 무장한 김회장은 앞서 말한대로 강남 빌딩부자 고객들의 투자 패턴을 분석하고 체계화하는데 성공을 한다. "결국 이게 저의 보물 1호가 되었지요"
강남빌딩을 자산관리하면서 선진 이론을 갖고 빌딩뿐만이아니라 강남빌딩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와 보유 및 매각시 절세방법 그리고 전국에 보유한 부동산의 최유효활용방안을 자문해주는 부동산종합자산관리 서비스사업을 2006년도부터 시작을 했다.
강남빌딩주 고객을 10년간 영업을 통해 15,000명을 확보하였고 이들 중에서 자산규모가 100억이상 되는 강남빌딩주들을 200명씩 모아 부동산자산관리세미나를 1년에 2번씩 신한은행과 미래에셋,삼성생명,삼성증권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2조자산가들이 한곳에 모여 김회장에게 부동사투자자문과 고급정보를 제공받는다.
그는 풍부한 분석 자료들을 활용해 매경등 언론에 명칼럼니스트로서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로 명성을 쌓아갔다. 그의 두번째 귀인과의 만남은 매경.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를 창설한 그는 매경과 손잡고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교육과 자격사 시험을 해오고 있다. 매경자산관리사 시험은 201년11월 첫 시험이후 지금까지 184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이번에 민간 자격증 등록 승인으로 결실을 맺게된 것. 이 자격증은 부동산 명칭이 들어간 국내 1호 민간 자격증이란 의미도 크다. 민간자격증 승인 이후 첫 시험이 오는 6월10일 시험이 있으며 원서 접수는 5월30일 마감으로 협회(krpm.co.kr)에 신청하면 된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전국 네트워크 회원가입, 수익형 부동산 자산운영 관리사업 참여, 부동산 자산관리 유료상담 포털 비즈니스 참여 등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상업용 빌딩 상가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을 자산관리해 고정수익을 내는 기술을 익혀 실전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공인중개사 등 기존 부동산업계 종사자들의 스펙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경제 안목이 뛰어난 매경과 파트너를 이룬 것이 행운"이라는 그의 관심은 국내 처음으로 8월 출범하는 R에셋 본점인 부동산자산관리 PB센타에 가있다.
"우리 PB센터가 출범하면 금융PB들이 해주지 못하는 각종 부동산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하게 됩니다"
일종의 부동산과 금융을 결합한 자산관리 종합 시장이자 터미널이 생겨나는 셈이다. 각종 중소대형 부동산 거래 상품이 이곳에 모여 빠져나가는 종합터미널같은 역할이라고 김민수 회장은 설명한다.
또 PB센터에서는 우량 매출 추천과 시장 분석 보고서등 다양한 부동산자산관리서비스도 진행된다. 특히 주 고객은 강남 빌딩소유주와 해외 교포 및 금융사 PB고객이 될 것이라는 부연 설명. 요즘 사회 이슈인 베이비붐세대들도 노후 안정적으로 수익용부동산투자를 할 수 있는 특별한 부동산자산관리설계 서비스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예정인 PB센터 설립 준비로 그는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배출된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회원중 에이스급 20명을 선발해 투입하고 국내의 유명 부동산 컨설턴트 및 전문강사진의 각종 고객 컨설팅과 강연 세미나도 수시로 이곳에서 진행할 것"이라며 그는 "한국에 최초의 부동산자산관리시장이 탄생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매경닷컴 연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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