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여론조사는 도깨비 방망이

2012. 7. 13. 13:00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대선 여론조사 발표는 중단돼야 한다.

여러번 여론조사 결과 재활용 위험성
롯또는 법 규제. 여론조사는 관리 부재
정부.법치주의 차원 제도정비 해야...

국민들은 그동안 선거철 마다 등장하는 여론조사에 너무 무관심했다.
그러나 여론조사가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도움이 전혀 안되는, 로또 예측 프로그램,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유령성 도깨비 방망이 사실을 인지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 종합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얼마든지 조작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대한민국 17대 대통령 선거의 총 유권자는 3천7백65만 3518명 이었다.
현재 국민들은 누가 여론조사 회사를 운영하는지 조차도 알지 못한다.
그런데도 각 방송.언론사는 여론조사 회사들의 통계를 기사화 또는 방송한다.
보통 여론조사 대상자는 1500명 또는 2000명 정도 선 이다.
이는 총 유권자의 0.00398%. 0.00531%이다.
과연 0.00%대 추이 분석이 무슨 의미가 있다는 것인가?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의 영향은 엄청나게 작용해 대통령 당선인을 연출해 내기도 하고 있다. 또 후보 관련 주식이 폭등 하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한국리서치라는 여론조사 회사가 260.000만명 회원(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으로 한국 갤럽 여론조사 회사가 80.4000명의 회원(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여론조사 회사들은 평균 15.000명선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회원이 없는 전화 조사 방식을 사용한다.

그렇지는 안겠지만, 26만명 또는 8만4천명 회원을 보유한 회사들이 1500명.2000명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며 결과를 발표 했을때 여론조사 회사가 회원정보를 분석해 특정조사를 할 소지가 존재한다.

또 리얼미터 라는 회사가 일반전화(ARS) 무작위 뒷자리 추출 유선전화(RDD)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한다고 해도, kt전화번호부에 등재 공개된 숫자.정보에서 지역번호와 앞자리를 분석해볼수 있기에 특정조사 소지가 존재 한다.

문제는 특정조사 가능성이 아니다.
0.00%대가 문제이며, 신빙성을 외부인이 전혀 알수 없다는 사실이다.
또 결과 발표가 평균 10%대 이상 최고 17%대의 차이가 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일부이긴 하지만 0.00%대 조사에서 최고 17% 오차를 고려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조사 행위가 성립된다는 사실이다.

이런 현실인데도 여론조사회사들이 여론조사를 했다며 각 언론.방송에 등장해 추이를 선도하고 있다. 

 

누가 여론조사 회사의 대표인지 팀원인지, 빨강색.노란색.파란색인지, 무슨 목적으로 0.00% 여론조사를 여러번 해서 정보를 축적하는지, 이제 정부차원에서, 법치주의 차원에서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문제는 국가안녕과 사회안정에 핵심문제 이다.

우리나라 언론.방송사에 반문한다.

0.00%대 추이를 기사화 방송 할수 있는 것인가?

 

관련 정부기관에 반문한다.

여론조사 회사가 삼신 할머니 인가?

 

관련 참고: 삼신 할머니(the legendary three founders of grandmother)

삼신 할머니는 아이들의 수태.임신.출산 양육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주는 신 이다.

 

2012.7.13

정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