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7. 00:54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등산 저체온증 사망 예방 비법
자연은 미세하게 조금도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체력능력 순차적 증가 시켜야...알맞게 도전해야...
겨울철 등산은 배낭(등 부분)이 저체온증 막아준다.
최근 2가지 사례만 해설
1.어제 지리산 동사 사망
겨울 옷차림 문제 아닌, 발 과 발목 눈 속에 젖어..얼어
걸음 정지(혈액순환)로 인한 불가항력적 동사한 것 임.
2.최근 부부 중 여성 등산객 저체온증 사망
전혀 죽을 이유 없었는데,,,,
당황해서 경험 부족으로 사망
필자의 실제 대응법 1번
3년여 고산들을 사계절로 가장 최악의 환경으로
등산을 해 보았습니다.
그걸 다 설명할 순 없고.....
필자는 이번 주인공 정도보다 못한 겨울 옷차림으로
최고 최악의 날씨 환경에 고산들을 등반 합니다.
한겨울에 팬0 하나만 입고 삼림욕 1~2시간...
웃통벗고 운동하기....
흐르는 찬물에 냉수마찰 하기....
강추위 강풍 가운데 서있기 않아있기(주로 기도 묵상)...등등
다해도 멀쩡한데 ...이번 사건 주인공은 왜 동사 했을가요???!!!
발과 발목이 눈 속에 있는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등산로가 아닌 산속에 진입했던 것입니다.
또는 샛길이 눈 속이 되었던 것입니다.
눈 이 신발 속으로 옷에 묻으면서
걸음이 마비되어 버린 것입니다.
동시에 전체가 시체처럼 차가워져 사망해버린 것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환이 발목 밑으로 정지상태 = 사망)
이에, 발과 발목이 관건이었던 점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필자의 실제 대응법 2번
새벽에 컴컴한데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이산저산 몇 개산을 이리저리 다니다보면
겨울에 갑자기 날씨가 급변해서
컴컴해지며 비가 온다거나 강풍이 부는 경우가 있고
조금만더 하다가 먼 깊은 곳에서 컴컴해져
갑자기 저체온증을 느낄만큼 추위가 덮쳐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려가야 하는데....맞나요???
아닙니다.이 상태로는 절대 몇백미터도 못내려 갑니다.
순간 위기를 직감하고 이빨을 지그시 한번 깨물고
당시 있던 곳 정상으로 빠른 발길로 향하기 시작 합니다.
어떤때는 수백개의 계단이 펼쳐지고 아주 고난도 언덕을 만나기도 합니다.
너무 느리거나 중단하면 죽는다는 걸 알기에...!!!
결코 쉬지 않고 계속 같은 속도로 오르고 또 오릅니다.
(전투군장 무게 배낭, 전투화기 무게 손에 들음 상태 실전 훈련)
중간중간 도저히 못 올라가겠으면,
그 자리서 순간정지 숨을 길게 8번 딱 쉬면서
양팔을 들었다 놓았다 합니다.
그러곤 2시간 걸릴 것 1시간여만에 정상에 다다랐을 때
온 몸은 땀 이 범벅정도로 덥고 손수건이 필요 하게 됩니다.
정상에서 바람 없는 곳 찿아서 2~3분 숨 고르기 하체 휴식만 주고
(옷을 정말 벗고 싶지요...이때 당연히 탈의나 비슷한 행위하면 안됨)
비로소 그 더운 상태로 하산을 다시 시도하게 됩니다.
하산은 위험하지 않은 곳은 빠르게 위험한 곳은 아주 신중하게
그런씩으로 하산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산악 중 이렇게 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산 은???
단 한곳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여 밤 9나 10시쯤 도착하면
평지에선 이미 여러망이 초비상 상태되고...
야간 여러산 수색이 이미 이뤄졌고...이뤄지고 있고...
이렇게 되곤 한답니다.
(이런상태는 당연 핸드폰 마비)
그러나 어떡 합니까!!! 살려면 그 길 외엔 없는 걸!!!
이 글이 단 한사람 이라도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올렸습니다.
참고: 핸드폰, 카메라 안에는 부셔보니까
반사 유리로 사용 할 수 있는 부속이 실제 들어있음.
2014.12.27
정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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