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영
2007. 11. 7. 12:53ㆍ이슈 뉴스스크랩
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경영진 10명 중 9명이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일 수 있는 핵심 요소의 하나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 역량'을 꼽았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ㆍ사업을 찾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LG경제연구원의 한상엽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행운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모든 기업이 부러워하는 신기술ㆍ신제품 개발은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연히 찾아온 행운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에 대해 소개했다.
열린 눈과 상상력으로 행운을 찾아라
한상엽 연구원은 행운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열린 눈(Open Eyes)과 상상력(Imagination)으로 행운을 바라보고 포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평상시 주변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열린 눈과 고정 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상상력이 있을 때, 기존의 틀을 뛰어 넘는 혁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연 ‘찰스 케터링’은 짧은 시간 안에 자동차 도색 작업을 마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우연히 보석 가게에서 순간적으로 마르는 도료를 발견했다”며, “2년 반의 연구 끝에 ‘듀코(Duco)’라는 자동차 마감재 페인트를 내놓아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관성에서 탈피해 유연하게 사고하라
행운에 숨어 있는 가치를 발견했다 하더라도 이를 상업화하여 성과를 끌어내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이에 대해 한 연구원은 행운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대표적 요소가 ‘관성(Inertia)’이라며, 코닥(Kodak)사를 그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즉석카메라를 발명한 에드워드 랜드는 처음에 이 기술을 코닥사에 팔려고 했다. 하지만 코닥사는 사진을 찍은 후에 기다리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에드워드 랜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즉석카메라 사업에 뛰어들지 않았다.
그 후 코닥사가 즉석카메라 시장에 뛰어 들었을 때는 이미 수많은 특허가 등록된 상태였고, 코닥사는 특허 침해 소송으로만 수십억 달러를 낭비했다는 것이다.
행운을 사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라
이어서 한 연구원은 “우연한 행운이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며, “포스트잇(Post-it)은 우연히 발견됐지만 제품을 세계적으로 알리기까지는 무려 12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또한, ‘바코드(Bar Code)’는 존 우드랜드라는 개발자가 아이디어에 착안한 뒤 IBM에 의해 사업화가 되기까지 20년이 넘게 걸렸고, 켈로그(Kellogg)의 시리얼이 대중화되는 데도 10년이 소비됐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우연한 행운은 얼핏 보기에는 별 것 아닌 듯 보이지만 사업화하기에 어려운 것이 대부분”이라며, “집념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에게 우연한 행운은 문을 열어준다”고 조언했다.
우연한 행운이 오지 않는다면 찾아 나서라
또한, 그는 마냥 행운을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행운을 찾아 나서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 예로 화학 업체인 ‘W. R. Grace’는 ‘고객은 별 짓을 다 한다(Customers Do the Darndest Things)’라는 독특한 아이디어 경진 대회를 열고, 고객들이 자사의 제품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사용하는 사례를 모아서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를 통해 ‘W. R. Grace’는 제품의 새로운 사용처를 발견함으로써 약 3백만 달러의 매출 증대 효과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34개 이상의 아이디어 창출 캠페인을 열어 약 76개의 신제품 개발과 67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등을 이뤘다는 것이다.
끝으로 한 연구원은 “기업의 경영이 체계적일 때 누릴 수 있는 이점도 많지만 자칫 지나치게 형식만을 중요시하여 우연한 행운을 미처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ㆍ사업을 찾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LG경제연구원의 한상엽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행운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모든 기업이 부러워하는 신기술ㆍ신제품 개발은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연히 찾아온 행운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에 대해 소개했다.
열린 눈과 상상력으로 행운을 찾아라
한상엽 연구원은 행운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열린 눈(Open Eyes)과 상상력(Imagination)으로 행운을 바라보고 포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평상시 주변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열린 눈과 고정 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상상력이 있을 때, 기존의 틀을 뛰어 넘는 혁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연 ‘찰스 케터링’은 짧은 시간 안에 자동차 도색 작업을 마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우연히 보석 가게에서 순간적으로 마르는 도료를 발견했다”며, “2년 반의 연구 끝에 ‘듀코(Duco)’라는 자동차 마감재 페인트를 내놓아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관성에서 탈피해 유연하게 사고하라
행운에 숨어 있는 가치를 발견했다 하더라도 이를 상업화하여 성과를 끌어내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이에 대해 한 연구원은 행운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대표적 요소가 ‘관성(Inertia)’이라며, 코닥(Kodak)사를 그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즉석카메라를 발명한 에드워드 랜드는 처음에 이 기술을 코닥사에 팔려고 했다. 하지만 코닥사는 사진을 찍은 후에 기다리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에드워드 랜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즉석카메라 사업에 뛰어들지 않았다.
그 후 코닥사가 즉석카메라 시장에 뛰어 들었을 때는 이미 수많은 특허가 등록된 상태였고, 코닥사는 특허 침해 소송으로만 수십억 달러를 낭비했다는 것이다.
행운을 사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라
이어서 한 연구원은 “우연한 행운이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며, “포스트잇(Post-it)은 우연히 발견됐지만 제품을 세계적으로 알리기까지는 무려 12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또한, ‘바코드(Bar Code)’는 존 우드랜드라는 개발자가 아이디어에 착안한 뒤 IBM에 의해 사업화가 되기까지 20년이 넘게 걸렸고, 켈로그(Kellogg)의 시리얼이 대중화되는 데도 10년이 소비됐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우연한 행운은 얼핏 보기에는 별 것 아닌 듯 보이지만 사업화하기에 어려운 것이 대부분”이라며, “집념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에게 우연한 행운은 문을 열어준다”고 조언했다.
우연한 행운이 오지 않는다면 찾아 나서라
또한, 그는 마냥 행운을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행운을 찾아 나서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 예로 화학 업체인 ‘W. R. Grace’는 ‘고객은 별 짓을 다 한다(Customers Do the Darndest Things)’라는 독특한 아이디어 경진 대회를 열고, 고객들이 자사의 제품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사용하는 사례를 모아서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를 통해 ‘W. R. Grace’는 제품의 새로운 사용처를 발견함으로써 약 3백만 달러의 매출 증대 효과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34개 이상의 아이디어 창출 캠페인을 열어 약 76개의 신제품 개발과 67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등을 이뤘다는 것이다.
끝으로 한 연구원은 “기업의 경영이 체계적일 때 누릴 수 있는 이점도 많지만 자칫 지나치게 형식만을 중요시하여 우연한 행운을 미처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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