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 11:25ㆍ분야별 성공 스토리
IMF에도 가족이 있어 포기하지 않아
목포에서 서울로 다시 서울에서 목포를 오가며 정보수집
흔히 사람에게는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이 상황을 기회라 인식하고 잘 활용 한다면 ‘대박’이요, 아니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말을 한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특히 아이템 선정에서 점포 입주, 주변 상권, 유동 인구 등 변수 작용이 많아 그 기회를 포착하고 튼튼한 동아줄임을 확인하기에 참으로 어렵다.
퓨전선술집 <객잔차이나> 목포점
주점창업을 하게 될 지 꿈에도 몰랐다는 그는 원래 의류업을 하던 사람이다.
“10여 년 전 창업아이템으로 의류업을 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경기가 꽤 괜찮았습니다. 지방이긴 했지만 상권이 좋고 유동인구도 많아 수익이 좋았습니다. 성공예감이 들더군요. 욕심이 생겨 신발가게를 했었는데 천운이 따라 처음 몇 년간은 장사도 잘 되고, 동종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할 정도로 가게가 번창 했습니다.”
가맹점이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점포의 수익률이 눈에 보일 때가 아닐까 싶다. 10여 년 전을 회상하는
“경기가 바닥까지 내려갔죠. 그러면서 중국에서 저렴한 신발들이 수입되고,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쪽으로 활성화 되다 보니 가게 장사는 더 안되고, 주변에 가맹점과 체인점은 문 닫는 가게가 많았습니다. 자금이 넉넉해 업종변경자로 나설까 했는데 그것도 힘들어서 직원들을 내 보내야 했습니다. 인건비며 물건값이며 저 또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가족을 생각하며 버텼다는 그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객잔차이나>이다.
이레F&C <객잔차이나>는 퓨전 선술집 프랜차이즈 회사로 한, 중, 일 삼국의 전통과 특성을 접목시켜 고풍스런 분위기와 맛으로 불황을 타계한 업체로 유명하다. 예비창업자와 업종변경자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현재 명품 외식을 지향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특히 깔끔한 분위기와 고급스런 인테리어로 동종업계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불황을 이겨내고자 하는
<객잔차이나>의 창업지원으로 현재 목포시 상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객잔차이나>목포점은 먹자골목이라는 특수성과 유동인구, 상권 등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 배경으로
<객잔차이나>는 전국 어디든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신선한 재료를 제공한다. 때문에 목포점 또한 경기도의 신선한 재료를 중간 단계 없이 목포에서 바로 받는다.
성공창업에는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 <객잔차이나> 목포점은 한, 중, 일의 퓨전음식이 맛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고급스런 인테리어, 매장의 서비스가 단골을 만들고 있다. 성공창업의 비밀이 여기에 있었다.
투박한 시골사나이의 지치지 않는 노력과 열정이 오늘도 목포 상동 먹자골목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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